영국 하원 국방위원장, 韓 계엄 해제에 “북한 맞서 강력한 민주주의 갖춰야”

이현욱 기자 2024. 12.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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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해제 결의 요구를 수용하며 계엄 해제를 선언한 것을 두고 "큰 안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탄 데시 영국 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영국의 가까운 동맹국이기 때문에 한국의 계엄 상황이 큰 우려였다. 평화적 해결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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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앞줄 왼쪽) 영국 총리와 빅토리아 스타머 여사. 신화통신 연합뉴스

영국 의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해제 결의 요구를 수용하며 계엄 해제를 선언한 것을 두고 "큰 안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탄 데시 영국 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영국의 가까운 동맹국이기 때문에 한국의 계엄 상황이 큰 우려였다. 평화적 해결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사건은 한국 국민을 포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면서 "사태가 진정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군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강력한 민주주의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긴급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종북 반(反)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엄령 선포는 1979년 10월 뒤로 45년 만으로, 1987년 민주화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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