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20억대家에 초파리 득실 웬말? “정말 대충격”

이솔이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박성광 아내인 이솔이가 이사 온 집의 문제점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12월 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충격적인 사건. 이사 오고 최대 난제였던 초파리. 아니 초파리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음식물 쓰레기도 매일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도 있고, 나와있는 과일도 없고, 싱크대 하수구 끓는 물 펄펄해서 몇 번을 버리고, 초파리 트랩부터 살충제까지 별 방법을 다 써봤는데. 충격적이었던 근원지"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말할 수 없지만 정말 대충격. 당장 가져다버림. 말할 수 없어요. 그냥 너무 충격이었다고 한다"고 덧붙이며 경악을 표했다.

현재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서울 광진구 소재 고급 주택 74타입에 거주 중이다. 해당 세대는 현재 20억원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전 세대가 펜트하우스로 만들어졌으며 최고급 주거 공간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특화 설계가 특징이다.

고급 주택에서 초파리가 득실거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마나 충격적이었던 거지", "원인이 뭔지 공유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솔이는 "공포심만 조장할 것 같아서(정확히는 어딘가에 피해가 갈 수도 있어서) 말할 수 없어요. 특이한 케이스였겠죠 제가. 이사오면서 관리를 잘 못한 탓일 거예요"라고 해명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202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1년 후인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개그 사냥'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의 개그 프로그램은 물론 '알쏭달쏭 탐험대' '배달미식회' '정글의 법칙 in 사바' '모던패밀리' '호구의 연애' '마녀들' '개승자' 등에 활발히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SK broadband 예능 '본관사수'다. 박성광은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독립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웅남이'를 선보였다.

아내인 이솔이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10년간 근무했으며, 결혼 후 퇴사해 인플루언서로 인생 2막을 이어가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당시 연예인 못지않게 아름다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던 그다. 95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며 '미쓰와이프' '스타일美 시즌9'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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