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이슈 마무리 수순…“비중 확대”-하나

박정수 2024. 12. 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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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7개월간 이어진 어도어 이슈는 마무리 수순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지속된 어도어 이슈는 뉴진스가 결국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며 "상당히 큰 이슈이나 관련 사태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대비하고 있었기에, 주가 관점에서 일단락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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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7개월간 이어진 어도어 이슈는 마무리 수순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뉴진스 관련 실적을 제외하면서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지속된 어도어 이슈는 뉴진스가 결국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며 “상당히 큰 이슈이나 관련 사태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대비하고 있었기에, 주가 관점에서 일단락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하이브 입장에서 이런 일방적인 해지를 받아 들일 이유가 없지만, 그럼에도 뉴진스 관련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치에서 완전히 제외했다”며 “뉴진스는 해당 이슈가 있기 전 2년 내 매출액 3000억원 이상·영업이익 1000억원 내외가 가능한 IP로 블랙핑크마저 상회할 것처럼 보였으나 사태의 장기화로 최근에는 2026년 기준 영업이익 500억~600억원 내외로 하향 전망하고 있었으며, 이마저도 대부분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한 2026년 하이브의 예상 매출액은 3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74억원으로 같은 기간 3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 영업이익 대비 110% 증익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산업 내 앨범 감소 이슈와 뉴진스 및 최대주주 관련 리스크가 동시 다발적으로 해소된 상황”이라며 “또한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까지 불과 6개월이 남은 상황인데, 과거 동방신기와 빅뱅의 제대 전 후로 각각 약 40%·80%에 가까운 주가 상승이 있었다. BTS 제대 전후로 비슷한 상승이 나타난다면, 지나고 봤을 때 정말 너무 쉬운 투자 아이디어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외에도 위버스 멤버십 도입과 2025년 한국·일본·라틴 남자 그룹 각각 1팀씩 데뷔 등을 감안하면 2026년(BTS의 투어 매출 온기 반영 시점) 예상 주가수익비율(P/E) 23배는 너무 편안한 구간”이라며 “2025년 하반기 BTS의 컴백 후 빌보드 HOT 100 1위를 재차 기록하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30~35배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절대적인 비중확대 구간으로 최선호주”라고 강조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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