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 내한’ 두아 리파, 비상 계엄령 불똥…오늘(4일) 고척돔 어떻게 되나

황혜진 2024. 12. 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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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두아 리파(Dua Lipa)가 6년 만의 내한 공연을 하루 앞두고 비상 계엄령 선포라는 불똥을 맞았다.

두아 리파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 '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래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 공연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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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영국 가수 두아 리파(Dua Lipa)가 6년 만의 내한 공연을 하루 앞두고 비상 계엄령 선포라는 불똥을 맞았다.

두아 리파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 '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래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 공연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비상 계엄이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그 지역은 사법권 및 행정권의 일부 혹은 전부를 계엄 사령관이 행사할 것을 국가 원수가 선포하는 명령이다. 헌법 77조 1항에는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해당되는지는 미지수다.

헌법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본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국회 의장이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발표한 상황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해제를 공표하지 않은 상황.

이에 두아 리파 내한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아 리파 측은 아직 콘서트 정상 개최 여부 관련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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