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한국 경제 안개속…국제신용등급도 영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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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산용등급 강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금투업계 관계자들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국가의 내란이나 정쟁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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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입구를 계엄군이 통제하고 있다. 2024.12.04. kkssmm99@newsis.com /사진=강종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moneytoday/20241204011021306lplv.jpg)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국회가 비상계엄 헤제안을 가결했지만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수 있어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산용등급 강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신용평가에서 As2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Aa3에서 상향됐다. Aa2는 프랑스, 아랍에미리에이트와 같은 등급으로 무디스 등급 중 세 번째로 높다.
금투업계 관계자들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국가의 내란이나 정쟁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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