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군차량 에워싼 시민들 “비상계엄 철폐하라”

김경호 기자 2024. 12. 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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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민의의 전당인 국회 출입문이 폐쇄됐다.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담장을 따라 배치된 국회 경비대 등은 출입을 통제하며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출입 기자만 신원을 확인한 뒤 1, 2번 게이트로 출입을 허용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도 속속 국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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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4일 새벽 국회로 들어가려는 군 차량을 시민들이 막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민의의 전당인 국회 출입문이 폐쇄됐다.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담장을 따라 배치된 국회 경비대 등은 출입을 통제하며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출입 기자만 신원을 확인한 뒤 1, 2번 게이트로 출입을 허용했다.

국회 앞으로 달려온 시민들은 국회로 진입하려는 군인버스를 막고 “비상계엄 철폐하라”를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튿날인 4일 자정께 특공대원들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는 서울 여의도 국회 들머리에서 시민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상공에 헬기가 떠 있다. 신소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국회 앞으로 달려온 시민들이 국회로 진입하려는 군인버스를 막은 채 “비상계엄 철폐하라”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도 속속 국회에 도착했다. 4일 자정께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공수부대가 국회 후문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후문 방어를 위해 일부 보좌진들께서는 지금 즉시 본청 후문으로 와주시기 바란다”는 알림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국회 상공에서 헬기들이 뜨고 내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맨앞)가 국회에 들어가고 있다. 신소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맨왼쪽)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신소영 기자
4일 자정께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직원들이 특공대의 진입을 막기 위해 집기 등으로 본청 로텐더홀 앞 문을 막고 있다. 신소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3일 밤 서올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들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4일 새벽 대통령실 들머리에서 경찰들이 기자들의 취재를 막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들머리에 차량이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불이 켜져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경호 선임기자 김태형 신소영 백소아 김영원 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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