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환율 1430원 육박, 코인시장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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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후폭풍이 외환시장에 몰아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30원까지 치솟았다.
3일 오후 11시34분 현재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5.80원(1.87%) 오른 1427.9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1402.9원에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비상 계엄 선포 소식 이후 급등해 장중 한때 1430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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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후폭풍이 외환시장에 몰아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30원까지 치솟았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가상자산은 폭락하고 있다.
3일 오후 11시34분 현재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5.80원(1.87%) 오른 1427.9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1402.9원에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비상 계엄 선포 소식 이후 급등해 장중 한때 1430원을 돌파했다. 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되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뛴 것은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지난 2022년 10월 26일(장중 1432.4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가상자산 가격은 폭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11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대비 32.64% 하락한 8995만원이다. 이날 오전 1억30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리플도 43.20% 하락, 도지코인도 32.70% 하락했다.
이날 대형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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