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한동훈 체제’가 윤 대통령 지지율 갉아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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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으로 평가받는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두고 "반등의 여지가 있다 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한계의 본질을 이루는 것은 바로 한동훈 체제가 계속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변호사는 "여론조사에서 17%로 제일 저점을 찍었다. 그때 제가 글을 써서 '이제 앞으로는 윤석열의 시간이 온다'고 한 적이 있다. 그 후에 조금 좋아지고 또 후반기에 인사를 잘하시면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본다"면서도 "이 체제(한동훈 체제)가 계속 유지되는 한 당·정부라는 늪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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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으로 평가받는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두고 "반등의 여지가 있다 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한계의 본질을 이루는 것은 바로 한동훈 체제가 계속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전날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여러 가지 팩트가 있겠다마는 한동훈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세력들이 끊임없이 윤 대통령 부부를 공격하고 또 비난하는 그런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변호사는 "그것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갉아먹는 아주 중요한 팩트"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 변호사는 "여론조사에서 17%로 제일 저점을 찍었다. 그때 제가 글을 써서 ‘이제 앞으로는 윤석열의 시간이 온다’고 한 적이 있다. 그 후에 조금 좋아지고 또 후반기에 인사를 잘하시면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본다"면서도 "이 체제(한동훈 체제)가 계속 유지되는 한 당·정부라는 늪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이 대표는 이념이 아니라 실력을 우선시하는 주의로 지금 이 대표 행보에 수긍이 가는 면이 있다"면서 "그러나 이 대표가 민주당의 대전제인 ‘친중, 친북한’ 자세를 무너뜨려야 국민이 비로소 안심할 것인데 이 대표가 그 점에까지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그 점이 이 대표 아킬레스건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요즘에 윤 대통령과 통화 안 하시냐’고 묻자 "저는 윤 대통령 취임하시고 나서 저 스스로 연락을 끊었다"면서 "저는 절대로 윤 대통령 멘토가 아니다.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같은 사람은 뭐 저보고 윤 대통령 팔고 다닌다고 또 그래 주장을 하니까 제가 좀 많이 난처하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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