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대항마’ 텐스토렌트에 삼성·LG·현대차 투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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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전자, 현대차그룹 등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반도체 설계 기업 '텐스토렌트'에 투자를 진행,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AFW 파트너스와 삼성증권이 주도한 텐스토렌트의 7억 달러(약 9800억원) 규모 펀딩 라운드에 삼성과 LG전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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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달러 펀딩 참여하며 협력 강화
삼성과 LG전자, 현대차그룹 등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반도체 설계 기업 '텐스토렌트'에 투자를 진행,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AFW 파트너스와 삼성증권이 주도한 텐스토렌트의 7억 달러(약 9800억원) 규모 펀딩 라운드에 삼성과 LG전자 등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스토렌트의 기업 가치는 26억 달러(약 3조6500억원)로 평가됐다. 텐스토렌트는 AMD, 애플, 테슬라,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에서 주요 제품을 개발하는 데 공헌해 '반도체 전설'로 꼽히는 짐 켈러가 2016년 설립한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스타트업으로,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삼성과 LG전자는 그동안 텐스토렌트와 협업을 해왔지만, 투자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6월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삼성과 LG전자 등이 텐스토렌트 신규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약 701억원)를 투자한 바 있어 이번에 투자 추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은 이미 지난해 8월 산하 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하는 삼성카탈리스트펀드(SCF)를 통해 텐스토렌트의 1억 달러(약 1402억원) 투자를 공동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10월 삼성전자는 텐스토렌트의 차세대 AI칩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결정된 바 있다.
LG전자는 텐스토렌트와 협력해 TV와 기타 제품용 반도체를 개발해 오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텐스토렌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엔지니어링 팀과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자사의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대규모 AI 훈련 서버 구축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기업 외에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투자 회사인 익스페디션과 미국 금융사 피델리티 등도 자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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