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스톤브릿지와 손잡고 ‘리파인’ 경영권 인수
권오은 기자 2024. 12. 3. 18:28

LS증권이 부동산 권리조사 전문 기업 리파인 최대 주주에 오른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S증권은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리파인 최대 주주가 보유한 주식 590만534주(지분율 34.05%)를 약 1603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수도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LS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리파인 주식 1주당 2만7159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이날 종가(1만6640원)보다 63.2% 높은 수준이다. 그만큼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준 셈이다. LS증권 관계자는 “리파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인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리파인 인수자금은 LS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이 각각 마련할 예정이다. LS증권은 신규 펀드를 결성하고, 스톤브릿지캐피탈은 기존 블라인드펀드 2곳에서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운 뒤 여기에 LS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의 펀드가 돈을 넣어주는 구조다. 자금 납입일은 2025년 1월 31일이다.
리파인은 국내 부동산 권리조사 시장 1위 기업이다. 금융기관에서 부동산 거래, 담보 대출을 실시할 때 등기, 미등기 권리를 조사해 하자 여부 등을 밝혀내는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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