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20억 수수설? 터무니없는 엉터리 가짜뉴스"

안소현 2024. 12.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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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이번에 뉴스로 처음 이름 알게 된 사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제공]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일각에서 주장하는 '20억 수수설'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엉터리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에서 (추 원내대표가)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20개 받았다'는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설명을 부탁해달라"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보를 통해 명 씨와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이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녹취 속 명 씨는 2022년 3월 무렵 국민의힘 소속으로 달성군수에 출마 예정자였던 조성제 씨가 '20억 갖다놓고 살려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며 "김 전 소장과 명 씨 간 통화에서 '조 씨가 2018년 달성군수 선거 때 추 원내대표에게 20억원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어제 저녁 무렵 그 얘기를 한 언론사로부터 들었고 자초지종 설명했다. 저도 전혀 모르는 엉터리 가짜뉴스"라며 "저는 명태균 씨를 최근에 문제되면서 뉴스를 접한 뒤 처음 이름을 알게 된 사람"이라고 했다.

조 씨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조 예비후보는 당시 우리 시의원이었고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사람이었다. 제가 아는 사람은 없다"며 "뉴스 자체가 소설, 터무니없는 엉터리 가짜다. 이 부분에 대해 확인없이 보도하거나 확대 재생산할 경우 법적조치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제가 강력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자산이 20억원 늘었다는 보도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부총리 청문회할 때도 그랬고 당시 민주당 후보가 음해성으로 얘기한 부분인데 고맙게도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폭등시켜 공시지가가 상향 조정된 부분이 있다"며 "청문회에서 다 설명된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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