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 앞두고 금융주 강세…BNK금융 52주 신고가[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배당 종목으로 잘 알려진 금융주들이 강세다.
특히 BNK금융지주(138930)는 외국인 지분율이 연초 이후 5%포인트 넘게 상승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2020년 초만 해도 50%를 웃돌던 BNK금융의 외국인지분율은 2020년 11월 MSCI 편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작년 말에는 34.1%까지 급락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배당 종목으로 잘 알려진 금융주들이 강세다.
특히 BNK금융지주(138930)는 외국인 지분율이 연초 이후 5%포인트 넘게 상승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 40분 BNK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6.96%(760원) 오른 1만1680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 한때 1만172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KB금융지주(105560)은 전거래일 대비 3.32%(3200원) 상승한 9만9600원에 거래됐다. 또 DGB금융지주(139130)는 3.23%(290원) 오른 9260원에, 신한지주(055550)는 2.6%(1400원) 상승한 5만5300원에 거래되는 등 금융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2020년 초만 해도 50%를 웃돌던 BNK금융의 외국인지분율은 2020년 11월 MSCI 편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작년 말에는 34.1%까지 급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들어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현재 지분율이 39.2%로 연초 이후 5%포인트 넘게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지난 11월 20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세는 BNK금융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과 경영 전략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외국인 롱머니(장기투자자금)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기존 대비 12% 상향했다.
hyun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하고 용돈 벌어"…미성년 딸에 강요한 친모
- '술 중독' 남편 "아내는 '음란마귀'…술 권하며 길거리서 중요 부위 만진다"
- 고민정 "난 시술 안 해 모르지만 성형의사 金여사 동행? 실밥 뽑기용"
- 'GPS 추적' 홀로 있는 시간 노려 동업 여성 살해한 40대[사건의재구성]
- 18살 연상 불륜녀 죽이고 집 차지…그집 옷장에 택시 기사 시신 보관
- 홍진희, 파격 헤어 스타일…"노랑머리 왜 했어?" [RE:TV]
- '이혼숙려캠프' 국제 부부 아내, 충격적인 가정사 고백 [RE:TV]
- 최준희, 뉴욕 한복판서 연인과 입맞춤 "크리스마스 선물" [N샷]
- 이민정, 이병헌 닮은 만 9세 아들 '폭풍 성장' 근황 공개 "든든"
- '13남매 장녀' 남보라 "자녀 계획? 건강 허락한다면 넷까지 낳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