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거전' 박민재, 32세 나이에 갑작스러운 사망…중국 여행 중 심정지

김종은 기자 2024. 12.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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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재가 사망했다.

같은 날 고인의 동생은 고(故) 박민재의 SNS 계정에 대신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민재는 사망 이틀 전에도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했던 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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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민재가 사망했다. 향년 32세.

소속사 빅타이틀은 2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박민재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라고 적었다.

같은 날 고인의 동생은 고(故) 박민재의 SNS 계정에 대신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계에 따르면 고 박민재는 지난달 29일 중국 여행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민재는 사망 이틀 전에도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했던 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민재는 2021년 처음 연예계 활동을 시작, 드라마 '미스터LEE' '내일' '작은 아씨들' '고려 거란 전쟁'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 30분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민재 인스타그램]

박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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