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모레 아침까지 추워…미세먼지 ‘좋음’

KBS 지역국 2024. 12. 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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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어제는 가을처럼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밤이 되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아침 기온도 광주가 3.9도로 다소 춥고요,

한낮 기온이 8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0도, 일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은 하늘 보이겠고요,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찬바람 덕분에 국외에서 유입됐던 미세먼지는 물러났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으로 예년에 비해서는 높은 편인데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춥습니다.

특히 오늘은 낮 기온이 장성 8도, 영광 7도 등으로 추운 만큼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1도, 광양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8도, 강진과 장흥 9도로 어제보다 5도~10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8도~9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전남 북서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고요,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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