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 화가 ‘짐 아비뇽’ 작품 원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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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의 무료 기획전시 '짐 아비뇽: 21세기 스마일'이 최근 개막, 오는 15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형 벽화부터 드로잉, 애니메이션 작품 등 짐 아비뇽 작가의 작품 130여점을 선보인다.
짐 아비뇽은 독일을 대표하는 1세대 팝 아티스트로, 독일의 냉전 갈등의 상징물이던 베를린 장벽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그린 작가 중 1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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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벽화·드로잉 등 130여점
원주문화재단의 무료 기획전시 ‘짐 아비뇽: 21세기 스마일’이 최근 개막, 오는 15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형 벽화부터 드로잉, 애니메이션 작품 등 짐 아비뇽 작가의 작품 130여점을 선보인다.
짐 아비뇽은 독일을 대표하는 1세대 팝 아티스트로, 독일의 냉전 갈등의 상징물이던 베를린 장벽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그린 작가 중 1명으로 알려져 있다. 1989년 붕괴 후 남겨진 일부 장벽에 작가 100여명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이미지를 그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애 전반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5개의 섹션으로 나눠, 베를린 장벽 화가로 알려진 이후에도 동물보호, 환경보존, 현대 인간관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펼쳐 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재단과 UNC갤러리가 공동 주관하며, 별도의 휴관일은 없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무료로 마련한 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관람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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