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다이아몬드호텔 덱스터 판간 이사 “한국 여행자들에 대한 기대치 크다”[이사람]

강석봉 기자 2024. 12. 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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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다이아몬드호텔은 오래전부터 마치 마닐라 랜드마크처럼 전세계 방문자들의 비즈니스 및 여행을 위해 준비된 대표 호텔로 군림해왔다.

마닐라 다이아몬드호텔 덱스터 판간(Dexter Pangan) 영업이사는 “다이아몬드호텔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확연히 두드러진 회복세에 힘입어 최근까지 70%이상 높은 투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한국이 전체 여행자의 톱클래스를 차지할만큼 한국여행자들에 대한 기대치는 크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차 호텔리어 다이아몬드호텔 덱스터 판간 영업이사는 “다이아몬드호텔은 마닐라에서 유일하게 바로 마닐라 대표 상징 마닐라베이가 있어서 낭만과 여유 그리고 색다른 휴식의 진면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나 덱스터 판간 이사는 유독 한국시장과 인연이 남달라 필리핀 마닐라호텔리어 중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을뿐 아니라 마닐라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닐라 다이아몬드호텔 덱스터 판간 이사는 “사실 다이아몬드호텔 포함 마닐라호텔들은 한국여행업계에서 매우 의미를 부여한 상징적인 호텔들”이라며 “최근 마닐라가 다른 동남아 경쟁국가 및 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약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보완의 일환으로 호텔 개보수 및 개선사항을 적극 받아들여 업된 도시 마닐라여행을 일궈놓을 것”이라며 “내년 봄 마닐라 주요 호텔들로 연합해 한국여행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필리핀 민간 및 정부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 이슈화시켜 올곧은 마닐라 여행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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