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복무 논란' 김민석 구의원 "의원직 상실 통보…의장이 직권남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기 중 병역 대체복무로 논란이 일었던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이 의원직 상실 통보는 직권남용이라고 규탄했다.
김 의원은 2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의 직권남용으로 인해 의원직 상실 통보를 받았다"며 "박 의장의 직권남용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의원직 상실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을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임기 중 병역 대체복무로 논란이 일었던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이 의원직 상실 통보는 직권남용이라고 규탄했다.
김 의원은 2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의 직권남용으로 인해 의원직 상실 통보를 받았다"며 "박 의장의 직권남용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또 "저를 선출해 주신 57만 강서구민과 제 지역구 주민 12만명의 권리와 자존심을 짓밟은 초유의 사건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원직 상실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을 언급했다.
그는 "고발은 지역사회의 정의와 투명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었다"며 "그러나 박 의장은 이를 빌미로 정치적 보복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