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장영수, 바흐·패르트 등 곡으로 독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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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수가 오는 12월 6일 금요일 일신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홍예경과 함께하며 1부에서는 바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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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홍예경과 함께하며 1부에서는 바흐의 <d단조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샤콘느, BWV 1004>, 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Fratres>,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A장조 바이올린 소나타 D. 574>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영수는 미국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Mannes College of Music) 학사과정(Merit Scholarship)과 동 대학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Professional Diploma를 졸업하였다.
일찍이 대한음악신문 콩쿠르 1위를 거머쥐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Phone Classic Competition 3위, National Artists Competition 1위, IMC Competition 3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좋은 성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악장 보그단 보리스테누(Bogdan Zvoristeanu)를 비롯하여, 국제대회 심사로 명성 높은 동경예술대학교의 시미즈 다카시(Takashi Shimizu), 뉴 잉글랜드 음악원의 김수빈, 줄리어드 음악대학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탄탄한 실력을 키워 나갔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에 있으며, 동국대 뮤직아카데미,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출강 및 KT오케스트라 객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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