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트럭 적재함 화재 불 끄던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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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에서 난 불 끄는 것을 돕던 근로자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2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양시 금호동 부국산업 야적장에 있던 25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슬러지를 실은 25톤 덤프트럭과 적재함 사이에서 연기가 발생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와 주변에 있던 작업자들이 초기 진화에 나서고 살수차를 동원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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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덤프트럭에서 난 불 끄는 것을 돕던 근로자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2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양시 금호동 부국산업 야적장에 있던 25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슬러지를 실은 25톤 덤프트럭과 적재함 사이에서 연기가 발생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와 주변에 있던 작업자들이 초기 진화에 나서고 살수차를 동원해 불을 껐다.
그러나 진화에 참여했던 입주업체 직원 A(53)씨가 호흡 곤란, 메스꺼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오후 2시 40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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