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 개발 예산 대폭 삭감
이재민 2024. 12. 2. 21:51
[KBS 대구]이달 첫 시추에 들어갈 예정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차질이 우려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왕고래 사업 예산을 기존 505억5천7백만 원에서 8억3천7백만 원으로 98% 감액한 수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대왕고래 사업은 1구를 시추하는데 천억 원이 들고 최소 5구 이상을 시추해야 하는데,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사업 진행과 외부 투자유치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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