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엔 방콕서 ESCAP 연례협의회…"아태지역 발전위해 협력"

오수진 2024. 12. 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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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유엔 ESCAP) 연례협의회가 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과 아드난 알리아니 유엔 ESCAP 전략사업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측 협력사업 이행 현황과 성과, 신규 사업 점검 등을 위해 이날 연례협의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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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엔 ESCAP 연례협의회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유엔 ESCAP) 연례협의회가 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과 아드난 알리아니 유엔 ESCAP 전략사업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측 협력사업 이행 현황과 성과, 신규 사업 점검 등을 위해 이날 연례협의회를 열었다.

김 국장은 한국이 올해로 유엔 ESCAP 가입 70주년을 맞이해 그간 추진한 양측 사업이 아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역내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했다.

알리아니 국장은 한국이 유엔 ESCAP의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 사업에 기여해 온 것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 유엔 ESCAP이 아태 지역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이날 양측은 협력 우선순위를 규정한 한-유엔 ESCAP 전략적 협력문서 개정안도 채택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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