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밤까지 미세먼지 ‘나쁨’…내일 강풍에 기온↓

KBS 지역국 2024. 12. 2. 2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오늘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18.5도까지 올랐습니다.

경북의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5도에서 6도가량 높아 비교적 온화한 날씨였는데요.

밤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춥겠습니다.

내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차츰 남동쪽으로 확산하면서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하늘이 차차 더 흐려지겠습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대구·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도, 안동은 영하 1도, 예천은 영하 2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안동이 7도, 대구와 구미는 8도 울진은 1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사이 동해 중부먼바다와 동해 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거세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밤부터 추워진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지속되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에도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