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찌르고 살라 마무리, 이거 된다! 또 폭탄발언→"살라 드디어 마음 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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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됐다.
리버풀은 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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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모하메드 살라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됐다.
리버풀은 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11승 1무 1패(승점 34점)로 1위에, 맨시티는 7승 2무 4패(승점 23점)로 5위에 위치하게 됐다.
살라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선발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84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73%(11/15), 기회 창출 1회,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정확한 크로스 1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살라에게 평점 8.4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살라는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지금까지 이 경기가 내가 리버풀에서 뛰는 마지막 맨시티전이었기에, 그냥 즐기려고 했다. 분위기가 굉장하다. 여기서 매 순간을 즐길 거다. 정말 특별하다.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이곳은 집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에서 치르는 마지막 맨시티전이라는 발언은 살라의 세 번째 이별 암시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벌써 이번 시즌에만 폭탄발언을 세 번 했다.
시즌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3-0 승리 이후 살라는 "좋은 여름을 보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이번이 내가 이 클럽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다. 그저 즐기고 싶다. 내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아직 클럽에서 아무도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시즌이 끝나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도 사우샘프턴전 3-2 승리 이후 "12월이 다 돼가는데, 아직 리버풀에 남으라는 제의를 받지 못했다. 아마도 나는 잔류보다는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 모두가 알다시피 난 수년 동안 리버풀에 있었다. 이런 클럽은 없다. 하지만 결국 잔류는 내 손에 달려 있지 않다. 실망스럽다. 난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하지만, 내 손이나 팬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기다려봐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세 번이나 이별 암시를 하면서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이전에도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PSG 등 이적설이 있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 2일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살라 측과 PSG 측이 계약 체결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라며 살라의 PSG 이적설을 조명했다.
매체는 이어서 앤디 브라셀 특파원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PSG는 협상 중이라는 것을 부인했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양 측은 오랫동안 협상을 해왔고, 살라가 이번에는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PSG가 살라와 계약할 기회를 얻는다면, 이를 거절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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