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점프볼] ‘성적과 성장’ 모두 잡은 성북 삼성 구성우 원장의 진심 “아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충주/박소민 2024. 12. 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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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삼성이 성적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성우 원장이 이끄는 성북 삼성 리틀 썬더스는 1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CHUNGJU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CYBS) 전 종별에 참가해 U10 우승과 더불어 뜻 깊은 성과를 이룩해냈다.

성북 삼성은 구성우 원장을 중심으로 한 지도자들의 진심과 선수들의 열정, 쌓아 올린 실전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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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박소민 인터넷기자] 성북 삼성이 성적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성우 원장이 이끄는 성북 삼성 리틀 썬더스는 1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CHUNGJU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CYBS) 전 종별에 참가해 U10 우승과 더불어 뜻 깊은 성과를 이룩해냈다.

본 대회는 30일부터 1일 양일간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점프볼이 운영과 주관을 도우며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WKBL, 블랙라벨스포츠, 몰텐, 타입, 스카이플러스스포츠, 발 컴퍼니가 후원을 맡았다.

성북 삼성은 우승 후보답게 막강한 강자의 모습을 자랑했다. 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 참가한 U14는 6강에 머물렀지만 이미 다양한 대회 경험을 쌓아 오던 U12는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U10에서는 대회 참가 모든 팀을 제치고 우승 컵을 들어 올리는 영광을 달성했다.

구성우 원장은 “U10은 이미 일주일에 5번씩 운동하는 팀들이 많아 평소 하던대로 했다(웃음). U12도 마찬가지로 엘리트 선수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어 훈련을 그대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U14같은 경우는 현재 중학교 시험 기간이라 시간이 나는대로 팀 훈련을 병행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대회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U10과 U12부는 따로 보완할 점은 없는 것 같다. U14는 작년까지만 해도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했다. 올해 엘리트 선수로 진출한 친구들이 많아 조금 약해진 경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전부터 해서 오늘(1일) 경기까지 총 3패를 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성북 삼성은 CYBS에 참가하며 성적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팀원들끼리 호흡을 맞추며 동료애와 단합을 다지면서도 선수들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왔다.

구성우 원장은 “U10과 U12는 프레스 수비가 잘됐다. 드리블보다 패스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려고 했다. U14도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학교 시험 기간이 끝나고 난 후에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대회 성적 때문에 아이들을 다그치기 보다 아이들이 대회를 편하게 즐기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성북 삼성은 유소년 최강자로서 차곡차곡 대회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성북 삼성은 구성우 원장을 중심으로 한 지도자들의 진심과 선수들의 열정, 쌓아 올린 실전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한다.

끝으로 구성우 원장은 “매년 점프볼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처럼 앞으로도 성북 삼성이 모든 종별에 참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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