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 이겨낸 FA 재수’ 스넬, ‘2553억 원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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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1년 전 수많은 조롱을 받은 블레이크 스넬(32)이 마침내 2553억 원의 투수가 됐다.
앞서 스넬은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에도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전반기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하는데 그친 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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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1년 전 수많은 조롱을 받은 블레이크 스넬(32)이 마침내 2553억 원의 투수가 됐다.
LA 다저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스넬과의 5년-1억 8200만 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스넬이 LA 다저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
무려 연평균 3640만 달러의 조건. 여기에는 6500만 달러의 지급 유예(디퍼)가 포함돼 있다. 총 금액의 35.7%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스넬은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에도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스넬이 제시 받은 최고 조건은 뉴욕 양키스의 6년-1억 5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전반기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하는데 그친 스넬. 하지만 후반기 12경기에서는 5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45로 놀라움을 안겼다.
스넬은 컨디션이 좋을 때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것. 최고점이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준이라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스넬은 33세 시즌을 앞두고 총액 2억 달러에 가까운 초대형 계약을 따냈다. 이제 남은 것은 세 번째 사이영상 뿐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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