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윤선 "홍준표와 명태균은 상관없다? 명태균 부인에 물어봤더니.."
- 국회 특활비는 살린 민주당.. 자의적 잣대로 감액
- 명태균 사진 속 관계자, 오세훈 홍준표 측근 아냐
- 명태균 리스트? 오세훈 홍준표가 정치적 희생양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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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민주당, 예산안 조정 안될시 더 센 감액안도 언급
- 명태균 사진 속 최씨, 홍준표 양아들로 불리는 인물
- 명태균 부인, 홍준표 이름으로 선물왔다며 경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진행자 > [거침없이 하이킥] 오늘은 장성철 소장이 하루 자리를 비우셔서요. 대신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 김철현 > 반갑습니다.
◎ 진행자 > MBC 처음이시죠?
◎ 김철현 > 네.
◎ 진행자 > 그리고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늘 같이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장윤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오늘은 예산안 대립부터 얘기를 해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예산안 대립의 문제는 뭔가요? 새로 오셨으니까.
◎ 김철현 > 일단은 민주당에서 조금 뜬금없는, 원래 국회에서 보면 선거법하고 예산안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여야 간에 합의 처리라는 어떤 불문율 어떤 불문법 관행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상 처음으로 사실은 민주당에서 일단 감액권 국회에서 예산 심사권을 기준으로 해서 감액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는데 이게 사상 초유의 일이죠. 근데 사실은 이게 굉장히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게 어쨌든 우원식 국회의장이 예산안을 중재해 보려고 하지만 저는 예산안이 합의 처리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지금 기재부하고 민주당 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약간 자존심 싸움이 붙어버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회에서 특히 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했는데 그 편성권을 존중하지 않고 국회에서 예산을 심사를 감액을 해버렸기 때문에 약간의 자존심 싸움이 붙었기 때문에 쉽지 않다. 두 번째는 이번 22대 국회에서 첫 앞으로 예산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 특히 정부에서는 국회 예산 편성권이 있는데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예산 편성에서부터 증액까지 모든 예산 칼자루를 민주당에서 가져가겠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지금 예산 주도권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쉽지가 않거든요. 거기다 민주당에서 어쨌든 나름대로의 정치적 수가 조금 빤한 게 나름대로 감액을 하고 그래서 일단 예산 편성권을 무시해버리고 깡그리 무시해버리고 그 다음에 필요한 이재명표 예산이라든가 지역구 예산을 나중에 사후적으로 기재부에서 동의 얻으러 가면 된다, 그러면 기재부 군기도 잡는다, 이렇게 되기 때문에 저는 이런 식으로 해버리면 올해에 예산안이 합의로 처리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 그래서 우원식 의장이 아마 10일까지의 나름대로 타협할 수 있는 시한을 줬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런 시간들이 지나가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보입니다.
◎ 진행자 > 합의 안 되면 각자 갈 길 가는 겁니까?
◎ 김철현 > 그렇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렇게 되면 기재부는 기재부대로 그리고 민주당 민주당대로 그대로 처리가 되고요. 근데 조금 안타까운 건 기재부는 다양한 예산 기법이 있거든요. 지금 민주당에서는 감액하고 특활비를 딱 볼모로 잡았는데 사실 특활비에 대한 이런 부분들은 예산을 전용한다거나 유용한다거나 다양한 형태의 예산 기법이 있고 내년도에 아마 이런 식으로 처리가 되면 기재부에서 내년 1월 달에 바로 추경안을 바로 내버리면 되거든요. 1월 달에 추경안을 내면 그럼 민주당에서 전액 감액 할 것인지 이런 것들에 대한 여러 가지 응수를 물을 수 있는 다양한 예산 기법을 우리 기재부가 갖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 진행자 > 실효성이 없을 것이다.
◎ 김철현 >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이죠.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장 기자.
◎ 장윤선 > 기본적으로 원래 국회는 감액권만 가지고 있고 증액은 정부로부터 동의를 받아야만 가능한 거기 때문에 지금은 원래 국회 시간인 것이죠. 그래서 어쨌든 지금 올라와 있는 것은 정부안은 폐기된 거고 민주당이 주도한 감액안이 올라와 있는 건데, 감액의 내용을 보면 실제로 대통령실이나 검찰이나 경찰이나 감사원에서 주로 썼던 도대체 그 소명이 불가한 특활비 그리고 특정 업무 처리 비용, 특정업무경비에 해당하는 건데요. 이 비용에 대해서는 사실은 시민사회가 그동안 굉장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른바 알려지지 않은 꼬리표가 없는 쌈짓돈이다라고 해서 비판을 많이 받았던 예산이고, 이것부터 깎아야 된다는 얘기가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검찰의 돈봉투 만찬 사건 이후에 검찰에만 왜 이렇게 이런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거냐. 그리고 왜 특히 명절 앞두고 떡값용인 건지 알 수 없는데 왜 이렇게 수사 경비가 많이 들어가는 거냐 이런 비판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서 민주당이 소명이 가능하면 다 살려주겠다. 그래서 대통령실 같은 경우에는 경호처 관련된 예산을 도로 원복했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지금도 마찬가지인 거라고 해요. 10일까지 협상을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감액안만 올라와 있는 것이고 10일까지 여야가 협상해서 수정안이 만들어지면 그 수정안으로 통과가 되는 건데 저도 과거에 국회반장 해봤지만 예산 심사가 늘 이렇게 수월하게 한 방에 원키에 넘어가는 기억이 없습니다. 끝까지 진통을 거듭하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예산기일은 당연히 넘기는 거고요. 연말에 12월 30일 31일 한밤에 자정 넘어서 처리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예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된 것이고, 오늘 제가 취재를 했더니 국회에서 특히 민주당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오냐면 지금 감액안이 올라가 있는데 만약에 조정이 안 되면 여기서 더 센 감액안이 올라갈 수도 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뭘 더 깎을 거냐 지금은 4조 천억 정도 깎은 상태인데 뭘 더 깎을 거냐 했더니 지금 두 가지가 상당히 문제라는 거예요. ODA 예산하고 R&D 예산인데 ODA 같은 경우에는 수원국 우리가 돈을 주고 해당 국가가 받는 건데 주로 아프리카 국가들인 것 같은데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준다는 걸로 편성이 돼 있는 예산이 있고, 전쟁 중이거나 분쟁 중이거나 아니면 집행률이 굉장히 낮은 이런 대상 국가들에 대해서 왜 주는 거냐 지금 국내 경기가 매우 민생이 안 좋아서 민주당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이라고 해서 전 국민에게 25만 원 줘서 최소한의 경기 회복을 위한 활성화를 위한 뭔가 조치가 필요한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해외에 원조로 주는 ODA 예산은 이렇게 많이 한 2조 정도 된다는 것 같은데, 글로벌 R&D가 2.7조 원이고 이렇게 쓰면서 국내를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위해서는 0원이냐 이게 말이 되는 거냐 이런 비판들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예산 가지고는 원래 합의가 잘 쉽지 않고 늘 그렇긴 한데 교수님 보시기에는 특활비 특경비의 경우 전액 삭감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철현 > 일단은 가장 큰 문제가 이번에 부실 감액안이라고 하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상임위의 사전 심의 기능을 무력화시킨 거거든요. 작년이나 재작년 역대 우리 예산 심의 과정을 보면 각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의를 해서 거기서 어떤 감액을 한다거나 증액을 하는 수백 개의 목록이 올라옵니다. 근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목록이 없거든요. 감액 목록이 없어요. 민주당에서 임의적으로 생각했던 이런 것들은 특활비가 소명이 안 됐기 때문에 ODA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민주당의 잣대로 그냥 감액이 된 거거든요. 그렇다면 상임위 자체가 필요가 없는 거죠. 두 번째는 특활비인데 검경수사 이런 것들은 소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활비 필요 없다. 수사비를 살려줬다고 그러는데 이게 참 이 수사의 기본을 모른다는 게 수사에는 공개적인 수사가 있고 약간 은밀하게 또는 비밀리 해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게 바로 특활비로 들어가는 거죠. 이런 특활비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보부나 아니면 FBI나 이런 수사기관에서 다 쓰고 있는 것들이에요. 근데 그런 것들을 그냥 없애버리면서 수사비를 살려줬으니 특활비는 필요 없지 않느냐 특정업무경비는 필요 없지 않느냐, 소명해라. 소명이 안 되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렇다면 그런 특활비가 문제라면 국회라든가 아니면 법원에서의 특활비를 없애버려야 되죠. 그런데 국회에서의 특활비도 보면 국회에서의 특별활동비라는 게 결국 원내대표, 여당 원내대표, 야당 원내대표 또는 상임위원장 이런 사람들이 그냥 현금처럼 쓰는 그런 것들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영수증이 첨부되지 않아요. 왜냐하면 국회는 감사할 수 있는 기관이 전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야 원내대표들이 쓰는 국회 특활비, 해외 나갈 때 의원들이 용돈으로 주는 돈, 그리고 의원들 관리 비용 이런 거에 들어가는 특활비는 195억을 살려놓으면서 결국 검찰이나 경찰에서 수사를 위한 그 비용을 왜 줄이느냐, 이게 타당하냐, 특히 그리고 검찰하고 경찰은 줄이고 또 법원은 왜 살렸느냐, 결국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에 대한 방탄 아니냐 그래서 결국은 기승전결, 다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 배상이다 이런 식으로 또 결론이 나게 되는 거거든요.
◎ 장윤선 > 팩트 수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국회 특활비는 예전에 홍준표 시장이 국회에 있을 때 상당히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국회 특활비를 가져다가 생활비로 썼다 이런 논란, 집에도 갖다 줬다 이래서 문제가 돼가지고 대폭 삭감이 됐습니다.
◎ 진행자 > 90% 삭감했다고.
◎ 장윤선 > 그렇죠. 그래서 국회 특활비는 9억 8천만 원이에요. 9억 8천.
◎ 진행자 > 다 해서요?
◎ 장윤선 > 아니요. 특경비가 185억입니다. 그러니까 이거 착종시키면 안 될 것 같고요. 대통령실은 82억이고요. 그 다음에 검찰은 전체 특활비가 80억 9천이고 특경비가 501억 9100만 원입니다. 경찰은 31억이고요. 감사원은 60억 이렇게 되어 있는데 다 다릅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아시는 것처럼 특경비 같은 경우에는 카드가 지급이 돼요. 그래서 어디서 어떻게 썼는지가 다 확인이 됩니다. 그런데 특활비는 꼬리표가 없어요. 현금으로 지급이 되거든요.
◎ 진행자 > 근원적인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교수님 말씀대로 비밀 수사가 있겠죠. 그리고 영수증 못 첨부하는 수사도 있겠죠. 그런데 특활비는 그러면 어디서도 들여다볼 수 없는 건가요? 근원적인 질문인데 검찰은 비밀 수사다 말로 딱 던져놓으면 누구도 봐선 안 되는 건가요?
◎ 김철현 > 그렇죠.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될 부분이거든요.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 때도 이 특별활동비에 대해서는 손을 대지 못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지금 민주당에서 야당의 관점에서 볼 때는 이 특별활동비가 문제 있는, 결국 시민 혈세가 국민 혈세가 줄줄 새는데 용처도 모르는 곳에 사용되는 거 아니냐 그냥 쌈짓돈처럼 쓰는 게 아니냐 약간 색안경 끼고 볼 수도 있는데, 이 부분들은 문재인 정부 때도 그대로 특별활동비가 있었었어요. 특별활동비의 그 존재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건 아니고 앞으로 그럼 이 부분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될까 하는 걸 얘기를 해야 되지 이렇게 뭉텅 다 잘라버리고 나면 어떡하느냐 이게 올바른 접근 방식이냐 저는 이 문제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 장윤선 > 제가 그걸 물어봤어요. 그래서 도대체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게 뭐냐. 어떻게 하면 국민의힘이 예산 협상에 들어오겠다고 하는 거냐. 비서실 대통령실 검찰 감사원 이런 데에 대한 특활비 원복을 요구하고 있다는 거예요. 과거 관행대로 그대로 가자라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인 건데 시민들은 이미 다 아는 거거든요. 특활비 받아가지고 어디다 쓰는지, 회식비 써서 논란이 된 게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 진행자 > 민주당은 그건 어떻게 합니까?
◎ 장윤선 > 이건 물러설 수 없다.
◎ 진행자 > 그런데 여러 가지 엉뚱하게 쓰는 돈도 있지만 정말 기밀이 필요한 수사에 대해서 어떻게 하자는 게 있나요?
◎ 장윤선 >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얼마든지 수정안 논의가 가능하다라는 건데 우리가 흔히 수미 테리 사건에서 보듯이 어쨌든 국정원에서 사실 명품백 사서 주고 이런 거를 영수증 첨부를 할 수는 없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경우에 아마 특활비를 이용해서 비밀 경비로 쓰거나 이렇게 했을 가능성이 있는 건데요.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안은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라는 태도인데, 중요한 것은 제가 오늘 취재를 해봤더니 무슨 얘기를 하냐면 우리는 절대로 협상에 나갈 수 없다 이 원칙을 세우고.
◎ 진행자 > 어디 국민의힘.
◎ 장윤선 > 국민의힘에서. 그래서 논의는 불가하다 이런 거예요. 그러면 뭘 어떻게 하자, 증액안을 협의할 때 어떤 걸 가지고 어떻게 하자라고 일종의 수정 제의 같은 걸 해야 되는데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얼마든지 민주당 입장, 어제 이재명 대표가 수정안 내서 같이 토론할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오늘 추경호 원내대표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면담이 전혀 성사가 안 됐다 이런 얘기들이 흘러나옵니다.
◎ 진행자 > 지금 얘기 들어보면 특활비를 무조건 눈 먼 돈을 달라고 그럴 게 아니고 그러면 일단 그걸 무조건 눈 먼 돈 우리 마음대로 쓸 테니까 이럴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일단 논의 시작하고 증명되는 부분 증명하고 근데 교수님도 아시다시피 이 특활비가 엉뚱하게 쓰이는 데가 꽤 있다는 의심을 충분히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 김철현 >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실한 감액안을 올릴 게 아니고 정부안이 올라갔어야 되죠. 정부안을 가지고 가서
◎ 진행자 > 정부안은 특활비에 대한 감액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 김철현 > 그건 이제부터 하면 되는 거죠. 왜냐니까 어차피 감액을 하고 그 다음에 증액을 하는 부분들이 논의가 되는 거 정부안을 기본으로 하는 거거든요. 왜냐하니까 이 정부 예산 편성안을 굉장히 우습게 생각하는데 정부 예산안이요. 1년 내도록 예산실에 있는 가장 뛰어난 엘리트들이 1년 동안 만드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 부처에서 어떤 예산이 필요한지 안 필요한지를 7월 8월 달부터 시작해서 거의 1년을 해서 만들어왔는데 이걸 뭉텅 잘라버리고 올렸잖아요. 감액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 민주당의 의도가 조금은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게 첫째 정부안을 가지고 논의를 하셔야 되고요. 두 번째 특활비를 가지고 그럼 증액을 하는 부분들이 달라지는 거거든요.
◎ 장윤선 > 교수님 제가 보기에는 정부안을 놓고 감액 심사를 하는 거지 않습니까. 국회 예결위가. 감액 심사를 해서 정부가 낸 안을 놓고 그 정부안에서 문제가 되는 예산들을 잘라내는 게 감액 심사고요. 그 결과를 가지고 감액안이 지금 국회에 올라가 있는 거고 정부안은 폐기가 되고 이 안이 하나가 있는 겁니다. 교수님.
◎ 김철현 > 감액안을 가지고 할 게 아니고
◎ 장윤선 > 정부안은 그대로 올리고 국회에서 심사하지 말라는 얘기인가요?
◎ 김철현 > 원래는 11월 30일 날 원래 정부안이 올라가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한 10일이든 아니면 한 달 내도록 지루한 협상 과정을 거쳐서 정부에서 감액해야 될 부분, 예를 들어 특활비라든가 아니면 ODA 예산이라든가 여러 가지들을 감액을 하고 그 대신에 의원들이 필요한 증액 예산들을 반영하는 식으로 그래서 정부 예산 편성권을 존중하면서 의원들의 자기 지역구 예산을 증액하는 이런 부분들이 하나의 어떤 협상의 산물로서 타결이 되는 그런 과정들이 있었던 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일단은 감액 심사권을 먼저 행사한 거예요. 그래서 지금 민주당의 감액안이 올라간 거거든요. 그렇다면 일단은 정부 예산 편성권 그 자체를 무시하게 된 거죠. 감액안을 해버렸으니까. 그러고 난 다음에 이재명 대표가 어쨌든 수정을 들고 오라는 게 뭐냐 과거에는 증액하려면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됐는데 이번에 특활비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내가 다 깎아놨으니 이런 것들을 되살리고 싶으면 기재부에서 알아서 입맛에 맞는 증액 예산을 들고 오라는 거거든요. 이거는 완전히 선후가 뒤바뀌는 상황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에서 진정성 가지려면 적어도 정부 동의안 정부안을 가지고 일단은 본회의 상정이 되고 그 이후에 감액이든 증액이든 논의가 됐어야 되는 거지 감액부터 해서 그 감액안을 올리고 정부안을 폐기하는 거는 잘못된 것이다.
◎ 장윤선 > 제가 앞서도 설명 드렸지만 예산 심사 과정이라는 게 매년 12월에 국회에서 있는 과정이고요. 그 과정에서 정부안을 놓고 정부가 처음에 낸 안을 놓고 그 안에서 필요한 감액 예산 심사를 한 것이고요. 그 결과에 따라서 올라간 거고 관련해서 수정안은 얼마든지 논의를 할 수 있는데 교수님께서 여야가 수정 논의할 때 예산을 각각 넣는다, 그때 바로 그런 게 쪽지 예산 지역구 예산 뭡니까. SOC 예산 이런 것들을 막 밀어 넣어서 여론으로부터 언론으로부터 질타 받는 게 바로 그런 내용인데 과거의 방식 그대로 하자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하지 말자고 하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그중에서 핵심이 쓸데없는 특활비 예산 꼬리표가 없는 이런 아무 데나 회식비, 회식비를 가지고 그걸 정부 예산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관행들을 바꾸자는 차원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민주당에서 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박수 칠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교수님 말씀대로 절차적 문제가 뭔지도 알겠고 또 민주당 주장도 뭔지 알겠는데 대답이 안 나오는 부분은 그거 같습니다. 눈 먼 돈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얘기를 아무도 안 한다는 거, 여당에서 그 얘기를 적극적으로 해가면서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눈 먼 돈을 막을 테니까 이 예산은 꼭 필요한 예산은 이렇게 씁시다라는 얘기를 좀 해줘야지 국민들 입장에서도 그럽시다 이럴 텐데 그냥 그대로 쓰겠습니다. 우리는. 수사 기밀이 있습니다. 이 얘기만 계속 반복하니까 그걸 그냥 당신들 마음대로 쓰세요 이렇게 할 국민은 없는 것 같은데요.
◎ 김철현 > 어쨌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아까 말씀처럼 드리고요. 저는 내년도 예산이 대한민국 예산이 677조거든요. 그 가운데 특활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한 800억 정도 되는데 제 생각에는 일단 특활비에 대한 제도적 보완은 나중에 논의하기로 하더라도 당장은 검찰이나 경찰에 들어가 있는 특활비는 조금은 살려놓고 난 다음에 얘기하는 게 맞지 않나.
◎ 진행자 > 제가 다른 주제로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오늘 사진 때문에 난리였습니다. 하루 종일. 사진을 어떻게 보세요? 일단 장 기자.
◎ 장윤선 > 사진 관련해서 오늘 취재를 조금 했는데 취재를 많이 했네요. 어쨌든 민주당에서는 그 사진 자체를 어떻게 보고 있냐면 일종의 명태균 사단, 경남 지역 명태균 사단이라고 지칭을 하고 있고요. 그 사 사진에 등장한 인물이 김한정 씨도 있고 김한정 씨는 오세훈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고요. 그 다음에 최용휘 씨라는 분은 사실상 홍준표 시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정도로 가까운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 염태영 의원에 따르면 그 사람들이 경남 지역에서 이권 또는 창원산단 그리고 정치권의 인사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어떤 역할을 했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곧 규명이 될 거다. 하나하나 관계가 밝혀지는 대로 설명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고요. 홍준표 시장이 최용휘 씨가 멋대로 보낸 거다. 나하고는 상관이 없다 이제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관련해서 제가 스튜디오 들어오기 방금 전에 명태균 씨 부인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명태균 씨 부인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신랑이 없으니까 막 얘기하는구나, 이건 사모님 워딩입니다. 제 워딩이 아니에요.
◎ 진행자 > 홍준표 시장에 대한 얘기라 이 말씀이시죠?
◎ 장윤선 > 홍준표 시장을 향해서 하는 명태균 씨 부인의 얘기인데요.
계속 이렇게 떠들면 양아들까지 고개 못 들고 다니게 해주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과일박스가 도대체 누구 이름으로 왔습니까? 최용휘 씨 이름으로 왔습니까? 홍준표 시장 이름으로 왔습니까? 당연히 홍준표 시장 이름으로 왔다.
◎ 진행자 > 근데 원래 비서들이 자기 윗사람 이름으로 보내잖아요.
◎ 장윤선 > 본인은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8월 23일이 양력 생일인데 그날 아니고 8월 24일 날 본인이 직접 가지고 와서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집 앞에 현관에 놓고 갔었는데 그걸 전부 아니라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본인도 애들이 셋이 있고 그 집도 애들이 있는데 애들이 다 보고 있는데 한 집안의 가장을 이런 식으로 건드리지 마라라고 얘기했습니다.
◎ 진행자 >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 사진.
◎ 김철현 > 사진 보면서 느끼는 게 제가 2015년도에 이완구 의원실에 있었거든요. 그때 보면 성완종 리스트가 터졌는데 그때 조그마한 쪽지에 우리 현직 비서실장이었던 허태열 김기춘 몇 억 몇 억 이런 것들이 나왔거든요. 근데 나중에 성완종 리스트의 결론이 어떻게 났냐 하면 이완구 전 국무총리하고 그 다음에 홍준표 그때 의원만 걸려들었거든요. 나중에 보면 홍준표 시장은 무혐의를 받았고 이완구 전 총리는 대법원에서 또 무죄를 받았거든요. 결국 그 두 사람이 그때 성완종 리스트의 정치적 희생양처럼 됐는데 이번에 명태균 리스트가 보니까 결국 또 오세훈 홍준표로 자꾸 몰아가는 그래서 약간은 조금 정치적으로 조금 몰아가기로 희생양이 되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지금 오늘 그 사진에 나온 사람들은 홍준표 시장의 최측근도 아니고요. 오세훈 시장한테도 측근들이 아니거든요.
◎ 진행자 > 측근 아닙니까? 몰라서 여쭤보는 겁니다.
◎ 김철현 > 오세훈 시장의 김한정 씨라는 분은 후원회장 정도 되는 거 같은데 후원회를 하는 사람 같은데 캠프에 와서 보통 밥 사고 하는 이런 분들이거든요.
◎ 진행자 > 홍준표 시장 그분도 측근 아닙니까?
◎ 김철현 > 측근 아닙니다. 홍준표 시장 캠프에서도 보면 홍준표 시장의 최측근들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이 지금 보이고 있는 입장은 분명하고도 일관되거든요. 명태균 씨를 김영선 의원 소개로 만났고 한 두 번 만났는데 그분이 여론조작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정한 방법으로 여론 움직이려고 하는 부분이 있어 차단했다는 건데 그 이후에 물론 실무자들 캠프 실무자하고 명태균 씨가 어떻게 연관됐는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홍준표 시장이나 아니면 오세훈 시장도 똑같이 말하는 게 시장 캠프가 꾸려지면 후보자가 모든 사람들을 다양하게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부분이 있거든요. 실무자에서 보고만 받으니까. 근데 저는 오세훈 시장이 보면 2021년도에 서울시장 보선을 복기할 필요가 있는데 그때 당시에 보면 당내 경선은 나경원 의원하고 했는데 그 다음에 단일화 경선은 안철수 의원하고 했거든요. 그때 보면 그런 모든 것들은 중앙당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중앙당 차원에서의 어떤 여론조사 기관은 어느 기관을 선정하는지, 여론조사 방식이나 이런 것들은 다 후보 간에 합의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명태균 씨가 끼어들 여지는 전혀 없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들은 분명하겠지만 단지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지금 당장 김병민 부시장을 통해서 김한정 씨가 어떤 역할을 했고 왜 명태균 씨가 연락이 됐고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보고한 게 있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빨리 복기하고 거기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필요는 있지 않나 이렇게 보입니다.
◎ 장윤선 > 민주당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용휘 씨가 서초 출마하려고 할 때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 댓글에 최용휘 파이팅, 이런 글을 남겼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깝지도 않고 관계도 없는 분을 위해서 파이팅 외치거나 이런 거는 상식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라는 게
◎ 진행자 > 약간 모호하네요.
◎ 장윤선 > 모호하고요. 그리고 지역 사회에서 알려진 것은 교수님 말씀하시는 거하고 저희들 취재해보면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가까운 측근이라 이 주장이시죠?
◎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당원명부 57만을 명태균 씨한테 유출한 그 당사자가 이분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그냥 홍준표 시장하고 아무 상관이 없거나 김한정 씨도 마찬가지고요. 오세훈 시장과 아무 상관이 없거나 이렇게 보기에는 어려운 사실관계들이 기자들의 취재로 확인이 좀 되는 있는 거 같습니다.
◎ 진행자 > 김 교수님 보시기에는 앞으로도 나올 거 없습니까? 앞으로 증거가 나오는 걸 봐야 된다, 이런 입장이십니까?
◎ 장윤선 > 저는 아무래도 앞으로 계속적으로 김한정 씨에 대한 수사라든가 최용휘 씨라든가 계속 수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명태균 씨 건은 일파만파로 계속적으로 커지면 커지는 사안이지
◎ 진행자 > 아직까지는 관계를 부인하고 있어도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씀이시죠.
◎ 김철현 > 굉장히 휘발성이 강한 소재라고 볼 수 있죠.
◎ 진행자 > 오세훈하고 홍준표 시장 두 분은 아주 너무 단호하게 부인을 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나중에 어떻게,
◎ 장윤선 >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단히 불쾌해하는 겁니다. 같이 일할 때는 언제고 문제가 생기니까 손절각이냐, 역시 정치인들은 다 그렇구나, 이런 비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장윤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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