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대만JC 잉거구 지부 방문단과 민간교류 활성화 논의

김경희 기자 2024. 12. 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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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2일 '대만JC 잉거구(鶯歌區) 지부 방문단'을 만나 JC(Junior Chamber, 청년회의소)를 포함한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과 함께 대만JC 잉거구 지부 천친푸(陳勁甫) 회장 등 20여명의 방문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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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김진경 의장이 대만JC 잉거구(鶯歌區) 지부 방문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2일 ‘대만JC 잉거구(鶯歌區) 지부 방문단’을 만나 JC(Junior Chamber, 청년회의소)를 포함한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과 함께 대만JC 잉거구 지부 천친푸(陳勁甫) 회장 등 20여명의 방문단을 맞이했다.

김 의장은 “대만JC 잉거구지부에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의회는 1956년 개원한 최대 광역의회로 제11대 156명의 의원이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 의원께서 지역구인 광명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기초 지역 간 교류를 넘어 광역 차원의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JC는 물론, 민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천친푸 회장은 “JC 잉거구지부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지부 회원 중에는 현직 의원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의 의원 간에도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만 잉거구는 대만 최대 인구 도시인 신베이시(Xīnběi Shì)의 29개 구 중 하나로 약 9만명이 살고 있으며, 요업(도자기·벽돌·기와 등 제조업)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대만 JC 잉거구지부는 1983년 광명 JC와 국제자매 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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