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에 가능한 바람 클래식 2차 승급 조건은?

체력, 마력 커트라인 달성 후 수룡, 화룡의 비늘 획득

- 수화룡의 방 풍경 [출처: 바람의나라 커뮤니티]

날씨가 점점 추워져도 넥슨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뜨겁다. 12월 중 2차 승급과 북방대초원 업데이트를 예고한 만큼 미리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저 열기 덕분이다. 

바람 클래식 출시 후 열심히 즐긴 유저들은 지존을 달성한 후 흉가 사냥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다. 12지신의 유적, 1차 승급 업데이트 이후 꽤 이른 시간에 북방대초원과 2차 승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피크 시간에는 전체 채널 흉가가 가득 찰 정도로 유저들은 사냥에 전념 중이다.

2차 승급(검제, 진검, 현사, 명인)을 위해선 1차 승급 때와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 체력, 마력 커트라인을 달성해야 한다. 참고로 2차 승급 커트라인은 1차 승급과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전사로 예를 들면 검객의 체력 최소 커트라인은 7만이었지만 검제는 20만이다. 검객까지의 성장보다 검제는 조건이 2배 이상 올라가는 셈이다. 이 때 최소 컷 승급과 최대 컷 승급 중에 고민하는 유저를 볼 수 있는데 바람 클래식 기준으로는 업데이트 전에 미리 최대 컷 승급 조건을 맞춰두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소 컷 승급을 추천한다. 

체력, 마력 조건을 충족시켰다면 2차 승급 퀘스트을 완료해야 한다. 퀘스트 조건은 수룡과 화룡을 처치해 그들의 비늘을 수급한 후 천상계제일계의 각 직업 대상 NPC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수화룡의 방은 12지신의 유적 천상계제이계 11 NPC 용굴의 수호자를 클릭해 입장할 수 있다. 수화룡의 방에서 수룡과 화룡을 처치했다고 즉시 그들의 비늘을 얻을 순 없다.

수룡과 화룡을 처치하면 '용의 비늘'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데, 국내성 갑옷점 NPC 용상인의 감정을 거쳐야 해당 비늘을 수룡, 화룡의 비늘로 정제할 수 있다.

바람 클래식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설정될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초창기 바람의나라 기준으로는 '화룡의 비늘' 감정 확률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용의 비늘을 다수 획득한 후 용상인에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수룡, 화룡의 비늘은 다른 유저와 거래 가능하다.

용상인의 감정으로 수룡과 화룡의 비늘을 획득했다면 퀘스트의 지시대로 해구륜에게 지급하면 2차 승급을 완료한다. 1차 승급에 비해 퀘스트 과정은 단순할 수 있지만 수룡, 화룡이 바람 클래식 스펙에는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2차 승급을 미리 완료한 도우미가 없다면 남다른 각오로 상대해야 한다.

■ 2차 승급 조건

◎ 각 2차 승급 체력, 마력 조건

검제: 최소 체력 20만, 최대 체력 25만

진검: 최소 체력 22만, 최대 체력 25만

현사: 최소 체력 15만 / 최소 마력 10만, 최대 체력 17만/최대 마력 11만

명인: 최소 체력 8만 / 최소 마력 7만, 최대 체력 17만/최대 마력 11만

 

◎ 2차 승급 퀘스트 진행 방법

체력, 마력, 경험치 조건 달성 → 12지신의 유적 이동 → 천상제이계 11 용굴의 수호자 클릭 → 수화룡의 방 입장 → 수룡, 화룡 처치 → 용의 비늘 습득 → 국내성 갑옷점 NPC 용상인 용의 비늘 감정(확률) → 수룡, 화룡의 비늘 획득 → 전달 → 완료

 

◎ 각 직업 전달 NPC

은구륜(11시): 검제

부구륜(5시):  진검

정구륜(7시): 현사

선구륜(1시):  명인

 

◎ 2차 승급 마법

① 검제

어검술: 백호참 1/2 위력, 범위 2필드 확장

진백호령: 필살기 파괴력 상승

 

② 진검

이기어검: 백호검무 위력, 대상 방어력 감소

부동력: 자신과 대상 동작 봉인

 

③ 현사

삼매진화: 4방향 헬파이어 시전

호체주술: 마법력 활용한 자신 보호

 

④ 명인

방탄공: 상대 마법 대미지 반사(50% 확률)

신령의 기원: 대상 체력 1만 회복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