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프리미엄 펫 사료 '루시펫' 한국 판매 개시

순수 살코기로만 제조…배변 상태 및 냄새, 알레르기 개선 효과
반려동물 특성 따라 종류 세분화…美 경찰견 및 군견 공식 납품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판매가 중단됐던 슈퍼 프리미엄 펫 사료 브랜드 루시펫이 한국 판매를 재개했다.

미국 루시펫 프로덕츠(Lucy Pet Products)의 공식 한국 파트너 루시펫 코리아(Lucy Pet Korea)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사료 판매를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을 통해 재개했다. ⓒ루시펫코리아

미국 루시펫 프로덕츠(Lucy Pet Products)의 공식 한국 파트너 루시펫코리아(Lucy Pet Korea)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사료 판매를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을 통해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루시펫은 슈퍼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브리더스 초이스'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전 세계로 판매하고 있다.

루시펫 측은 "브리더스 초이스는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HACCP 인증과 SQF Level 3를 획득한 시설"이라며 "FDA와 USDA의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미국 사료협회(AAFCO)의 사료 성분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려동물의 장 건강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P.B.F(Prebiotic Balanced Fiver ™)을 적용해 배변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단 일주일 만에 배변 상태가 개선되는 점은 루시펫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이성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부속물을 배제하고, 순수 살코기로만 제조해 알레르기 완화와 눈물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며 "인공 방부제, 향료, 색소 등 화학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루시펫은 반려동물의 특징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사료를 세분화했다.

먼저 강아지 사료에는 신선한 연어와 영양가 높은 퀴노아, 단호박 등을 넣은 '연어, 호박&퀴노아'가 있다.

루시펫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배변장애 개선을 돕고, 면역력과 심혈관 질환, 근골견, 피부모질 악화 등에 시달리는 반려동물에게 효과가 있다"며 "신선한 연어와 식이섬유 등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인공색소와 인공방부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치킨, 현미&호박 LID' 제품은 단일 단백질과 한정된 재료를 사용해 식이성 알레르기를 최소화한 저자극 사료다. 반려동물의 체중조절과 항산화 효능이 있는 제품이다.

두 가지 제품은 반려견용과 반려묘용으로 나눠 판매된다.

슈퍼 프리미엄 반려견 비건 사료도 판매한다. '베지테리언 포뮬러'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재료로 대체하면서도 필수 영양소를 모두 담아 알레르기 걱정을 줄였다.

ⓒ루시펫코리아

'택티컬 퓨얼 치킨, 현미&오트밀' 제품은 활동량이 많은 훈련견과 스포츠견, 야외 활동견들을 위한 특수 전술사료다. 해당 제품은 미국 경찰견들과 군견들에게 공급되는 사료로, 이들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강아지와 고양이의 습식사료 '레시피 인 그레비'가 있다. 레시피 인 그레비는 저온에서 천천히 조리하는 슬로우쿡 조리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주식용 습식사료다.

또한 강아지 간식 형태로 판매하는 '힙 투 비 스퀘어 도그 트릿', 스틱형 간식으로 반려견용 '도기 리키스 레시피'와 반려묘용 '키티 리키스 레시피', 소시지 형태의 반려견 간식 '치킨 포뮬러 도그 푸드 롤' 등을 판매한다.

루시펫 전 제품들은 루시펫의 'Pet Food Safety LAB'을 통해 제품 출하 전 철저한 검사를 거친다. 제품 포장면에 'Production Code(Lot Code)'를 입력하면 제품 출하 전 실행한 검사내역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루시펫코리아 관계자는 "Lot Code를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루시펫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루시펫 제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과 구매는 루시펫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루시펫 제품 판매의 수익 일부는 루시펫 재단에 기부되며, 이는 수천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의 안락사 비율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다.

루시펫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유기동물 및 저소득층의 반려동물에게 무료 중성화 수술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동물들을 구조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