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타격왕' 아라에즈, SD 떠나나?… 3시즌째 트레이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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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타격왕 타이틀을 석권한 루이스 아라에즈가 또다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라에즈는 올시즌 5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아라에즈는 3년 연속 타격왕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지만 동시에 3년 동안 다른 팀 유니폼(미네소타 트윈스,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을 입고 수위타자에 오른 기록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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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수단 급여 삭감을 위해 아라에즈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슈퍼스타 후안 소토를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함으로써 구단의 방향을 바꿨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샌디에이고는) 다시 한번 재정적 어려움에 처했다"고 전했다.
아라에즈는 올시즌 5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아라에즈는 올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200안타 4홈런 9도루 46타점 8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아라에즈는 3년 연속 타격왕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지만 동시에 3년 동안 다른 팀 유니폼(미네소타 트윈스,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을 입고 수위타자에 오른 기록도 가지게 됐다.
이러한 활약에도 아라에즈는 또다시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고액 급여자일 뿐만 아니라 2025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는 올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인 선발투수와 좌익수 등을 위해 외부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금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매체는 "아라에즈를 트레이드하면 조쉬 벨, 타이 프랜스, 애서니 리조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체는 아라에즈를 오프시즌 잠재적 트레이드 후보 35인 중 17위에 올려놨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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