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서현호 “가장 보강해야 할 부분은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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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핸드볼팀 서현호(라이트백)가 가장 먼저 보강해야 할 부분으로 자신을 꼽았다.
서현호는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4골, 4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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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핸드볼팀 서현호(라이트백)가 가장 먼저 보강해야 할 부분으로 자신을 꼽았다.
서현호는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4골, 4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하남시청(2승 2무 2패)은 1라운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던 상무 피닉스를 상대로 29-25로 이이고 2연승을 달리며 4위 인천도시공사에 승점 2점 차로 앞서며 3위를 굳게 지켰다.
2연승에 대해 서현호는 “1라운드에서는 저희 실력에 비해 경기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라운드부터는 경기력이 최상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전 경기들과 달라진 게 뭐냐는 질문에 그는 “모두가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고, 특히 리더인 (박)광순이 형이 팀을 잘 이끌어준 덕분에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들의 노력과 리더십이 승리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청은 이날 공격도 공격이지만, 모처럼 탄탄한 수비로 상무 피닉스의 공격을 막아냈다. 앞선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부터 수비의 조직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서현호는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수비를 강조하셨고, 수비에서 잘 잡고 공격으로 이어가는 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서현호는 어깨 부상으로 2년여간 공백기를 거쳤다. 길어진 공백기에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그는 “아직 기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공백기 이후 꾸준히 기량을 회복하며 팀에 일조하고 있다.
남은 시즌을 위해 하남시청의 보강할 부분에 대해 서현호는 “제일 보강해야 할 부분은 바로 나”라며 자신을 지목하고 다음으로 “조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면 이번 시즌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서현호는 동료들에게 “모두가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나부터 더 열심히 해서 팀에 기여하고, 함께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상 공백기를 딛고 다시 코트에 선 서현호의 활약이 이어지며, 하남시청의 2라운드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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