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 모르는 중국 전기차 시장…BYD, 한달 5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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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11월에도 전기차를 50만대 넘게 파는 등 중국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지속됐다.
올해 중국 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12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중국 1위 전기차업체 BYD는 11월 전기차 판매량이 50만6800대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11월까지 375만7300대를 팔아 치웠다.
지난 10월12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 예상치를 기존 1150만대에서 1200만대로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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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11월에도 전기차를 50만대 넘게 파는 등 중국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지속됐다. 올해 중국 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12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2일 중국 증권시보는 전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일제히 11월 '성적표'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일부 전기차 업체는 월간 판매기록을 경신했으며 11월에 이미 연간 판매목표를 달성한 업체도 있다.
중국 1위 전기차업체 BYD는 11월 전기차 판매량이 50만6800대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11월까지 375만7300대를 팔아 치웠다. 작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 지난 10월 BYD는 50만2700대를 판매하며 중국 자동차 기업 월간 판매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BYD 판매량은 3월 30만대를 돌파한 이후 줄곧 30만대선을 유지하다가 9월 40만대, 10월 5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중국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중국 신차(승용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이 51.1%를 기록하며 처음 50%를 돌파한 이후 4개월 연속 50%를 상회하고 있다.
BYD뿐 아니라 링파오자동차, 샤오펑자동차 등 다수 전기차 업체가 월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11월 링파오는 작년 동기 대비 117% 급증한 4만200대를 인도하며 처음 4만대를 돌파했다. 같은 달 샤오펑도 지난해 대비 54% 늘어난 3만900대를 출하하며 최초로 3만대를 돌파했다.

중국 자동차업체 사이리스가 IT기업 화웨이와 만든 합작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도 인기몰이를 지속했다. 올들어 11월까지 아이토는 작년 동기 대비 255.3% 급증한 38만9600대를 판매했다.
중국 전기차 판매 증가에는 가전제품, 자동차를 교체할 때 보조금을 주는 중국정부의 '이구환신'(以舊換新, 낡은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7월말 중국 정부는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시행 세칙'을 개정하면서 기존 차량을 폐차하고 내연차로 교체시 1만5000위안(약 290만원), 전기차로 교체시 2만위안(약 386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구환신 정책은 올해 말 일몰 예정이나 기한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중국 자동차유통협회가 연말을 앞두고 전기차 업체들의 판촉활동 강화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전기차 판매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0월12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 예상치를 기존 1150만대에서 1200만대로 상향한 바 있다.
김재현 전문위원 zorba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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