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뉴진스 멤버 큰아빠, D사 실소유주 만남 포착 "50억 투자 제안"[이슈&톡]

김지현 기자 2024. 12. 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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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가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하기 상장사 다보링크 실소유주와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민희진 전 대표와 실소유주 A회장은 뉴진스 멤버 큰아빠 B씨와 함께 만남을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와 A회장의 만남을 주선한 인물은 큰아빠 B씨로, B씨는 A회장에게 "민희진에게 50억 원을 투자하라"고 제안했다.

A회장에 따르면 큰아빠 B씨가 먼저 접촉을 시도했고, 민희진 전 대표에게 50억 원을 투자해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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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실소유주 "민희진 거짓말에 주가 50% 폭락" 주장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가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하기 상장사 다보링크 실소유주와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민희진 전 대표와 실소유주 A회장은 뉴진스 멤버 큰아빠 B씨와 함께 만남을 가졌다.

디스패치는 2일 "민희진 전 대표가 지난 9월 30일 논란이 됐던 다보링크의 실직적 소유주인 A회장을 만나 3시간 가량 미팅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와 A회장의 만남을 주선한 인물은 큰아빠 B씨로, B씨는 A회장에게 "민희진에게 50억 원을 투자하라"고 제안했다.

매체는 민희진 전 대표가 B씨와 함께 청담동에 위치한 A회장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 등을 포착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상장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는다는 소문이 돌자 11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입장을 발표하기 2개월여 전 이미 다보링크 실소유주와 만난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민희진 전 대표가 투자설에 대해 부인하면서 다보링크의 주가는 몇 시간 만에 주가가 50% 가까이 폭락했다.

베일에 싸인 인물이었던 A회장과은 직접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가졌다. A회장은 민희진 전 대표가 당시 자신에게 "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고 주장했다. A회장은 매체에 "민희진과 B씨가 이미 하이브 탈출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도 주장했다.

A회장에 따르면 큰아빠 B씨가 먼저 접촉을 시도했고, 민희진 전 대표에게 50억 원을 투자해줄 것을 제안했다. 당시 민희진은 어도어 소속으로, 대표직에서 해임된 후 사내이사직을 겸하면서 이사진 측에 꾸준히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고 있던 때였다.


A회장과 민희진 전 대표, B씨와 만난 이틀 뒤인 10월 2일 B씨를 신규 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한 달여 후 민희진 전 대표가 투자자와의 접촉을 부인하면서 다보링크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이와 관련해 A회장은 디스패치에 "이런 농락은 처음"이라고 호소하며 민희진 전 대표의 거짓말에 주가가 단기 50%가 빠지는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그간 민희진 전 대표는 투자설에 대해 "만난 적조차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여왔다. 또 뉴진스의 가족들과 관련한 소문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 재직 시절, 멤버의 가까운 친인척과 함께 투자자를 만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큰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이날 디스패치는 9월 11일 방송된 뉴진스의 라이브에 대한 계획을 민희진 대표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보도하며 뉴진스 가족들과 관련 방송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화록도 공개했다.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주장하는 뉴진스 멤버들의 기습 라이브 방송이 기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10월 9일 자체적 판단으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힌 하니가 하루 전인 10월 8일 민희진 전 대표와 만나는 모습도 동시에 포착됐다.

한편 티브이데일리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민희진 측의 설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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