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000억원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4곳 선정

송응철 기자 2024. 12. 2.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등 4개사가 국민연금공단의 20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결정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이들 4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9월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한 후 제안서 심사 과정 등을 거쳐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DSC인베스트·아주IB투자·LB인베스트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0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IMM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IMM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등 4개사가 국민연금공단의 20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결정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이들 4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9월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한 후 제안서 심사 과정 등을 거쳐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사 외에 HB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도 숏리스트에 사명을 올렸다.

선정된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국민연금은 총 2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공민연금은 현재 위탁운용사들과 출자 규모를 두고 최종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 위탁운용사별 출자액은 400억원에서 55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