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개최...김도영 선수 2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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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2013년 시작해 해마다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컴투스프로야구 플레이존'을 마련해 10개 구단의 선수들이 직접 해보는 홈런레이스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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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2013년 시작해 해마다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KBO리그 10개 구단 400여 명의 프로야구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컴투스에서는 홍지웅 제작총괄, 박영주 마케팅&컨텐츠 센터장, 김정호 야구사업 본부장 등이 시상자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발 투수, 포수, 유격수 등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비롯해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 올해의 선수상 등 13개 부문에서 선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수상 후보 및 수상자 발표 영상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게임 속 선수들로 제작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컴투스의 야구 게임 팬들이 직접 최고의 키 플레이어를 뽑는 Fans' Choice상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선정됐다.
컴투스는 지난 10월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유저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김도영은 약 80%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도영은 최근 '컴투스프로야구V24'의 2025년 모델로 합류해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도영은 프로 데뷔 2년 차인 올해 시즌에서 141경기 출장해 타율 0.347, 143득점, 홈런 38개, 도루 40개 등을 기록하고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등 각종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KBO 리그 역사를 새로 쓰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시상자로 나선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컴투스는 20여 년간 다수의 컴프야 시리즈를 통해 야구팬들이 시즌을 더 깊이 즐기고 선수들과 교감하는 가장 큰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더 즐겁고 풍성한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김도영 선수도 "팬 분들이 직접 뽑아 주신 상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이 상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자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컴투스프로야구 플레이존'을 마련해 10개 구단의 선수들이 직접 해보는 홈런레이스 등을 진행했다. 또한, 수상 선수의 인터뷰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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