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앤서니 김, 세계랭킹 2281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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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호랑이 잡는 사자'로 이름을 날렸던 프로골퍼 앤서니 김(39)의 세계랭킹이 무려 13년만에 상승했다.
지난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났던 앤서니 김은 올해 LIV골프를 통해 복귀했다.
덕분에 이번 주 앤서니 김의 세계랭킹은 무려 2281계단이나 상승한 2314위가 됐다.
특히 앤서니 김의 세계랭킹이 상승한 것은 2011년 PGA투어에서 마지막으로 풀 시즌을 치른 이후 무려 13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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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났던 앤서니 김은 올해 LIV골프를 통해 복귀했다.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56명 중 36위에 오르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하지만 LIV골프 성적은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않아 그의 세계랭킹은 4595위까지 떨어졌다.
앤서니 김이 세계랭킹 포인트를 얻은 대회는 지난주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카타르다. 이 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컷통과에 성공한 뒤 공동 37위로 마무리 했다. 올해 초 복귀한 이후 일반 대회 첫 컷 통과에 성공한 앤서니 김은 세계랭킹 포인트 0.36905점을 받았다. 많지는 않지만 지난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공동 42위에 오른 이후 무려 12년만에 얻은 세계랭킹 포인트다.
덕분에 이번 주 앤서니 김의 세계랭킹은 무려 2281계단이나 상승한 2314위가 됐다. 이는 세계랭킹 포인트 집계 이후 가장 큰 상승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상 가장 큰 상승은 올해 닉 던랩(미국)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PGA투어에서 깜짝 우승하며 4000계단 이상 뛰어오른 것이었다.
특히 앤서니 김의 세계랭킹이 상승한 것은 2011년 PGA투어에서 마지막으로 풀 시즌을 치른 이후 무려 13년만이다. 앤서니 김의 도전은 계속된다. 올해 와일드카드로 LIV골프 대회 11개 대회에 출전했던 앤서니 김은 내년에도 1년 더 LIV골프에서 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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