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2024 K리그 대상 시상식'서 사랑나눔상+그린위너스상 동시 수상

금윤호 기자 2024. 12.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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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대상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CSR 활동을 펼친 구단으로 선정됐다.

대전은 지난 달 2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2024시즌 최고의 CSR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수여하는 '사랑나눔상'과 '그린위너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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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상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CSR 활동을 펼친 구단으로 선정됐다.

대전은 지난 달 2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2024시즌 최고의 CSR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수여하는 '사랑나눔상'과 '그린위너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대전은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구단에게 수여하는 '사랑나눔상'과 탄소중립리그를 위해 환경보호에 가장 앞장선 클럽에 주어지는 '그린위너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024시즌 최고의 CSR 활동을 펼친 구단으로 인정받았다.

2024시즌 대전은 FUTURE(미래지향), LOCA(지역밀착), GREEN(환경친화) 3가지 키워드로 맞춤형 CSR 활동을 전했다.

대전은 지역 학생들에게 생생한 축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꿈과 희망의 밑거름을 제공했다. 

2021년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시행된 '하나드림스쿨'은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축구 클리닉 및 레크레이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나원큐 리틀 시티즌'은 홈경기일 경기장 투어, 에스코트 키즈, 경기 관람 등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 및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며 축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스포츠 산업 종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유스', '유소년 기자단'을 운영하며 홈경기 현장 업무 체험, 타스포츠 벤치마킹, 실무자 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 구단 유소년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유소년팀 출신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U15, U18 선수단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유소년 선수단에게 뜻깊은 경험과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대전은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함께가게', '왓위민원트', '하나퀸즈컵', 지역 연계 브랜드 데이, 다문화 어린이 가족 초청, 의류 나눔 캠페인 '하나클로스'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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