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손대자 버럭!...‘19세’ 초신성이 신경전 벌인 이유

이종관 기자 2024. 12. 2.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다 귈러가 리버풀 의료진과 신경전을 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2로 패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아르다 귈러가 리버풀 의료진과 신경전을 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2로 패배했다.


경기 흐름, 결과 모두 리버풀에게 내준 레알이었다. 전반전, 점유율(66-34), 슈팅(6-4), 유효슈팅(2-0) 모두 리버풀이 주도했다. 다행히 실점을 내주지는 않았으나 비슷한 전력 차임을 고려한다면 아쉬움이 남는 경기력인 것은 분명했다.


결국 후반 들어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7분, 박스 안에서 코너 브래들리의 패스를 받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24분, 비록 실축하기는 했으나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며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승부를 완전히 결정지은 것은 후반 31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앤디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를 코디 각포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그렇게 경기는 0-2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연승 기록을 마감하게 된 레알. 경기 후, 귈러와 리버풀 트레이너 간의 짧은 소동이 발생해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0일 “레알 팬들은 귈러와 리버풀 의료진 사이에 벌어진 말다툼 영상이 공개되자 격노했다. 이 사건은 리버풀 의료진이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치료하는 동안 발생했는데, 영상 속 귈러는 리버풀 의료진의 가방에서 물병을 꺼내려 했고, 의료진은 재빨리 가방을 빼앗고 귈러를 노려봤다. 귈러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두 손을 들어 올렸다. 의료진이 코나테를 다시 치료하기 시작한 후, 귈러는 다른 가방에서 물병을 꺼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