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 오픈' 첫 주말 애기봉에 4000명 몰려…전년 대비 3배↑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지난 주말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개점' 효과라는 분석이다.
2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개점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4165명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세부적으로는 11월 29일 585명, 11월30일 1787명, 12월 1일 1793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6% 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인 지난해 12월 1일~3일의 경우 날짜별로 각각 112명, 591명, 648명 등 총 1361명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었다.
김포시는 북한과 불과 1.4㎞ 떨어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전망대에 글로벌 카페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를 유치했다.
김포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접경지를 테마로 한 스타벅스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향후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굿즈(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해병대 2사단이 출입을 관리하는 민간인통제출입구역에 포함돼 있다. 이 곳에 방문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애기봉은 6·25 전쟁에서 남한과 북한의 군사적 충돌이 있었던 주요 격전지 중 하나다.
김포시는 지난 2021년 10월 애기봉에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 6·25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는 기념비와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 등을 설치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평화를 되새길 수 있는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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