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RM, 내가 하이브에 연결"...축의금 천만 원 받은 이유 공개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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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방탄소년단(BTS) RM과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367회 예고를 선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거 한 방송에서 슬리피는 "RM이 아주 큰 거 한 장을 보냈다"라며 1천만 원의 축의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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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래퍼 슬리피가 방탄소년단(BTS) RM과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367회 예고를 선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결혼 3년 차' 슬리피는 "제가 결혼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었다"라며 "그런 질문 많이 받는다. '결혼 어떻게 했냐'라고"라며 웃었다. 최초 공개된 신혼집은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고, 그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우리 집보다 좋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슬리피는 "사실 수많은 지인분이 십시일반 (도와줬다)"라며 "김구라, 서장훈, 이현이가 딸의 방을 만들어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방 같은 경우는 RM 씨가 해줬다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중학생 시절 RM의 번호를 받아서 하이브에 연결해 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RM의 축의금 액수를 들은 MC들은 충격에 빠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슬리피는 "RM이 아주 큰 거 한 장을 보냈다"라며 1천만 원의 축의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앞서 2022년, 슬리피는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3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그는 출산 170일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 슬리피는 "첫째가 딸이다. 아내가 둘째도 딸이면 셋째를 갖겠다고 선포했다"라면서 "경제적으로 가능할지 아직 모르겠다.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나라에서 도와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 2013년 하이브(前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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