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아들 얻고 이미지·신뢰 잃었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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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이 연일 논란이다.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은 지난달 24일 불거졌다.
혼외자 스캔들 뿐만 아니라 그 이후 계속해서 파생된 논란들로 인해 정우성에 대한 신뢰도는 급격하게 하락했다.
이렇듯 혼외자 스캔들로 촉발된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데뷔 후 정우성이 오랜기간 쌓아왔던 대중의 신뢰와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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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이 연일 논란이다. 여기에 정우성의 과거 행적들이 줄줄이 수면 위에 떠오르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무너질대로 무너진 신뢰와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은 지난달 24일 불거졌다.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이의 생물학적 친부임을 인정하면서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우성 측의 인정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혼외자 스캔들에 대한 대중의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여기에 정우성과 문가비가 결혼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이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성이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우성이 한 여성과 네컷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목격담 사진이 확산되기도 했다.
또한 정우성이 일반인 여성들의 SNS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캡처 사진이 확산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혼외자 스캔들 뿐만 아니라 그 이후 계속해서 파생된 논란들로 인해 정우성에 대한 신뢰도는 급격하게 하락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논란에 정면돌파라도 하겠다는 듯이 지난달 29일 청룡영화상에 예정대로 참석, 혼외자 스캔들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돌파구가 될 줄 알았던 청룡영화상 참석으로 되려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되면서 비난 여론을 가중 시킨 모양새가 됐다.
이렇듯 혼외자 스캔들로 촉발된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데뷔 후 정우성이 오랜기간 쌓아왔던 대중의 신뢰와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미지와 신뢰가 중요한 배우 활동에 제약이 걸린 셈이다. 이에 정우성이 이번 스캔들을 어떻게 넘길지, 멀어진 대중과의 거리를 다시 좁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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