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4쿼터 20점 미친 활약...클리블랜드, 보스턴에 복수극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일 열린 2024-2025 NBA(미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15대111로 역전승했다.
클리블랜드의 도노반 미첼은 양팀 최다인 35점(7리바운드)을 올렸다. 특히 72-84로 뒤진 채 시작한 4쿼터에 20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3점슛 4개를 연속해 꽂는 집중력도 발휘했다. 그는 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리면서 101-101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1분7초전 감각적인 플로터도 성공하며 103-101로 흐름을 뒤집었다.
클리블랜드는 이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107-106으로 앞서던 종료 17.2초전 부터는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8개를 모두 넣었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22점(8어시스트)으로 미첼의 뒤를 받쳤다.
클리블랜드(18승3패)는 지난 시즌 챔피언전 우승팀인 보스턴을 잡으면서 동부 컨퍼런스 뿐 아니라 리그 30팀 전체 승률 선두(0.857)를 지켰다. 개막 15연승을 달리다 지난달 20일 보스턴에 첫 패배(117대120·원정)를 당했던 아픔도 설욕했다.
클리블랜드는 연승 행진이 깨진 뒤 2연승 하며 분위기를 살리는가 싶었으나 애틀랜타 호크스에 2판을 내리 내주면서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2일 보스턴에게도 3쿼터까지 끌려가 3연패를 당할 위기를 맞았는데, 안방팬 1만9000여명 앞에서 화끈한 복수극을 펼쳤다.
제이슨 테이텀(33점 8리바운드), 페이턴 프리차드(24점 7리바운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1점 8리바운드)를 앞세웠던 보스턴은 7연승 뒤 패배를 당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하고, 데릭 화이트도 발목 부상으로 빠져 100%의 전력은 아니었다. 보스턴은 클리블랜드와 공동 선두로 나설 기회를 놓쳤지만 동부 2위(16승4패·승률 0.800)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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