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최대주주 '한울반도체'로 변경

이재윤 기자 2024. 12.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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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제조기업 제주맥주 최대주주가 한울반도체로 변경됐다.

2일 제주맥주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로 올랐다.

제주맥주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가능성 등 경영에 발목을 잡았던 자금 조달 지연 이슈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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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제조기업 제주맥주 최대주주가 한울반도체로 변경됐다.

2일 제주맥주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로 올랐다. 한울반도체는 반도체 검사장비와 평판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등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한울반도체의 지분율은 24.20%이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더블에이치엠의 지분율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6.74%(80만주)에서 5.11%로 변경됐다.

제주맥주는 사업 다각화와 신제품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가능성 등 경영에 발목을 잡았던 자금 조달 지연 이슈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신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맥주는 제주위트에일, 제주펠롱에일, 제주거멍에일 등 기존의 맥주 제품군을 정비하는 한편 논알코올 맥주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양조장 투어 사업을 위한 인테리어 작업도 마무리 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강화됐고, 향후 계획·추진하고 있는 신사업과 주요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맥주만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글로벌 F&B(식음료)기업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추가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자금 조달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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