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오지윤, ITF J60 마닐라 무실세트 퍼펙트 우승.. 시즌 V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오지윤이 2024 ITF 필리핀 마닐라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60)에서 우승했다.
2010년생으로 아직 14세인 오지윤은 11월 30일 끝난 ITF 필리핀 마닐라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차대회에서 우승했다.
첫 우승은 작년 ITF 국제대회 데뷔전이었던 베트남 호치민대회로, 오지윤은 당시 우승으로 작년 여자 최연소 우승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지윤은 계속 필리핀에 머물며 이번 주 마닐라 2차대회에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오지윤이 2024 ITF 필리핀 마닐라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60)에서 우승했다. 우승까지 다섯 경기를 승리하는 동안 무실세트로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오지윤의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이며, 오지윤은 랭킹포인트 63.5점을 그대로 흡수한다.
2010년생으로 아직 14세인 오지윤은 11월 30일 끝난 ITF 필리핀 마닐라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차대회에서 우승했다. 톱시드를 받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오지윤은 결승까지 모두 스트레이트 승리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는 최민영, 결승에서는 임사랑 등 한국 고등학생 언니 선수들을 꺾으며 오지윤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지윤의 우승은 통산 3회째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첫 우승은 작년 ITF 국제대회 데뷔전이었던 베트남 호치민대회로, 오지윤은 당시 우승으로 작년 여자 최연소 우승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싱가포르대회(J60)에 이어 이번 마닐라대회까지 차지하며 통산 우승을 3회로 늘렸다.
아직 랭킹포인트 반영 대회 수를 다 채우지 못한 오지윤은 이번 대회에서 단식 60점, 복식 3.5점 등 전체 63.5점의 랭킹포인트를 그대로 흡수한다. 2일 오후 업데이트되는 ITF 국제주니어랭킹인데, 오지윤은 약 360위권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 최고랭킹 경신은 확정이다.
오지윤은 계속 필리핀에 머물며 이번 주 마닐라 2차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2번 시드를 받았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