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이 미쳤다...동부 1위 클리블랜드, 2위 보스턴 제압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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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컨퍼런스 1위와 2위의 대결에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웃었다.
클리블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홈경기에서 115-111로 이겼다.
전반에는 홈팀 클리블랜드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35득점 7리바운드, 갈랜드가 22득점 8어시스트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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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컨퍼런스 1위와 2위의 대결에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웃었다.
클리블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홈경기에서 115-111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나며 18승 3패 기록했다. 2위 보스턴은 16승 4패.
3쿼터에는 보스턴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3쿼터에만 35-21로 앞서갔다. 야투 성공률 52.2%(12/23) 3점슛 성공률 53.8%(7/13)를 기록하며 각각 47.4%(9/19)50%(3/6)에 그친 클리블랜드를 압도했다.
제이슨 테이텀은 3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킨 것을 비롯해 총 17득점을 몰아쳤다.
클리블랜드도 무기력하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주전들이 코트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이 살아났고 격차를 좁혀왔다.
여기서 떠오른 이날의 영웅은 도노번 미첼이었다. 3쿼터까지 15득점에 그쳤던 그는 4쿼터 득점을 몰아치기 시작했다.
4쿼터 3분 10초를 남기고 3점슛을 적중시키며 95-97, 2점차로 추격했다. 작전타임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도 연달아 3점슛을 적중시키며 4쿼터 1분 37초 남기고 101-101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공격에서는 직접 돌파를 시도,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03-101 역전을 가져갔다.
보스턴은 17.9초 남기고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7-106, 한 점 차 승부를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의 파울 작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자유투를 놓치지 않으며 긴장 상황을 유지했다.
그 긴장은 종료 5.7초를 남긴 상황까지 이어졌다. 보스턴 벤치는 아껴뒀던 작전타임을 부르며 마지막 공격을 준비했다.
5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은 프리차드는 1구를 성공시킨 뒤 3점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2구째를 일부러 백보드에 맞히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레인 바이올레이션을 범하면서 공격권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날 경기의 승부가 사실상 갈린 순간이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35득점 7리바운드, 갈랜드가 22득점 8어시스트 기록했다. 모블리와 자렛 알렌은 나란히 10리바운드를 잡았다.
보스턴 입장에서는 제일렌 브라운, 데릭 화이트의 공백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테이텀이 33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1득점, 샘 하우저가 13득점, 프리차드가 24득점으로 분전했다.
[클리블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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