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25%, 3주 만에 하락…부정평가 71%ㅣ리얼미터

장연제 2024. 12.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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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2.3%, 민주당 45.2%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하며 2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11월 3주차 리얼미터 조사 대비 0.7%포인트 내린 수치입니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하며 반등세가 주춤했으나, 20% 중반대는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반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때보다 0.7%포인트 오른 71%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3%, 더불어민주당이 45.2%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포인트, 민주당은 0.3%포인트 올랐습니다.

양당 간 차이는 12.9%포인트로 10주째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고 리얼미터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6.1%, 개혁신당 2.6%, 진보당 1.7%, 기타 정당은 2.6%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6%였습니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3%입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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