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엄청난 실수...불과 6m 거리 왜 이 좋은 찬스 놓쳤는지 몰라" 토트넘 레전드 탄식

반진혁 기자 2024. 12.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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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빅 찬스 미스에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도 탄식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 정말 큰 찬스였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찾지 못했다. 정말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잡았어야 했다"고 혹평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초반에 몇 번 기회가 맞았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필요한 경기력 수준이 아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토트넘의 골키퍼 출신 레전드 폴 로빈슨도 손흥민의 빅 찬스 미스에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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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빅 찬스 미스에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도 탄식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9초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았는데 수비들의 복귀 이전으로 엄청난 찬스가 왔다. 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기회를 또 놓쳤다. 풀럼 수비수의 터치 실수로 공을 잡았고 1:1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각도를 좁히고 나온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 정말 큰 찬스였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찾지 못했다. 정말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잡았어야 했다"고 혹평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정말 형편이 없었다. 경기 변두리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상대 목덜미를 잡고 경기의 승기를 잡아야 하는 주장에게는 매우 조용한 하루였다"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매체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뛰었지만, 조용했다"고 혹평했다.

손흥민은 슈팅 1, 기회 창출 1, 빅 찬스 미스 1, 크로스 성공 0회, 드리블 성공 0회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의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6.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초반에 몇 번 기회가 맞았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필요한 경기력 수준이 아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좋은 득점 기회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찬스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거의 10년 동안 꾸준히 득점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의 골키퍼 출신 레전드 폴 로빈슨도 손흥민의 빅 찬스 미스에 탄식했다.

로빈슨은 "손흥민의 엄청난 실수다. 불과 6m 거리에서 공을 골대 위로 넘겼다. 왜 이 좋은 찬스를 놓쳤는지 모르겠다. 이 정도 되는 선수가 이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결과가 상당히 아쉽다. 승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상대가 준비를 정말 잘했다"고 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감기로 인해 도미닉 솔란케를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대해서는 "갑작스러운 솔란케의 명단 제외에도 다른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동료의 쾌차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매 경기가 중요한 시기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다가오는 본머스, 첼시와의 대결에 필승을 다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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