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꺾인 상승세...윤 대통령 지지율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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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찍고 반등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3주 만에 꺾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4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0%로 집계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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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찍고 반등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3주 만에 꺾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4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0%로 집계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0.7%p 내린 수치입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 지지율은 10주 연속 20%대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해 4월 국회의원 총선 이후 30% 초중반대로 내려앉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10월 5주차(22.4%)와 11월 1주차(22.3%)엔 2주 연속 집권 후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어 11월 2주차와 3주차에는 반등했지만 이번 11월 4주차에는 오차 범위 내에서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1.0%로,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0.7%p 올랐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2.5%p↓)와 대구·경북(1.6%p↓) 등에서 하락했고, 반면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3.6%p↑), 부산·울산·경남(2.9%p↑) 등에서 뛰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긍정 평가는 60대(3.2%p↑), 30대(1.4%p↑)에서 올랐고, 20대(3.4%p↓), 70대 이상(3.0%p↓), 40대(2.2%p↓)에선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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