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X지창욱 '강남 비-사이드', 'K-누아르' 새 지평 열다… 디즈니+ 글로벌 1위 수성[스한:초점]

김현희 기자 2024. 12.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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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왼쪽부터), 하윤경,김형서(비비), 지창욱,. 2024.10.30.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매회 강렬한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액션 신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찾는 형사(조우진)와 검사(하윤경),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지창욱),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지난달 26일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강남 비-사이드'는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월드 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그리스, 몰타, 튀르키예 등 7개국에서 TOP10에 들었다.

첫 에피소드 공개와 동시에 월드 와이드 1위에 이름을 올린 '강남 비-사이드'는 드라마 특유의 거칠면서도 타격감 넘치는 영상미와 더불어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지창욱X김형서, 보다 강력해진 '누아르' 연기… '이목 집중'

배우 지창욱, 김형서가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특색 있으면서도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에서 윤길호 역을 맡았다. 윤길호는 강남 클럽 일대를 휘어잡은 의문의 브로커다. 이러한 브로커의 모습을 지창욱은 날카로운 눈빛과 걸음걸이 등으로 브로커 특유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또한, 자기 사람은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는, 따뜻하면서도 츤데레 같은 윤길호의 모습을 지창욱은 대사의 톤과 발성으로 차별화를 줘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윤길호는 자기 동료들이 노준서 일당으로부터 희생되자 울분과 분노를 느끼며 포효한다. 지창욱은 이러한 모습을 온몸과 표정 등으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지창욱은 그간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를 선사함과 동시에 자신의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게 됐다. 

지창욱과 더불어 김형서의 연기 또한 감탄을 자아낸다. 김형서는 '강남 비-사이드'에서 김재희 역을 맡아 본능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김재희는 극 중 클럽 에이스로서 유흥업소 종사자이며 자유분방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인물이다. 이러한 김재희는 노준서 일당으로부터 위협을 받을 때 불안한 자신의 내적 감정을 숨기고, 이들에게 끝까지 맞서며 악에 받친 모습을 보인다. 

김형서는 이러한 김재희의 모습을 광기 어린 눈빛, 거침없는 행동, 귀에 꽂히는 정확한 딕션 등으로 해당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에 김형서는 가수 비비가 아닌 배우 김형서로서 완벽하게 자리하게 됐고, 그의 천재적인 연기력을 입증하게 됐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극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연출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매회 강력하면서도 잔혹한 액션신이 작품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극 중 브로커 윤길호는 노준서 일당으로부터 재희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과 맞선다. 이 가운데 이들의 격투 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길호와 노준서 일당이 대면한 주차장 신에서 윤길호는 칼 하나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칼춤을 추는 듯한 모습과 더불어 그의 분노가 액션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강동우가 윤길호, 김재희를 찾기 위해 이들의 뒤를 쫓으며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강동우는 윤길호가 재희를 보호하기 위해 노준서 일당과 격투를 벌이던 중 부상을 입게 된다. 위기의 순간, 강동우가 나타나 윤길호를 보호한다. 이와 동시에 강동우는 도로 한 가운데서 동료 경찰들과 총을 들고 대치하며 윤길호를 지킴과 동시에 그를 대변하고자 한다. 이러한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높여 극적인 장면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외에도 윤길호가 정재광을 지키기 위해 격투를 벌이는 장면, 김재희가 몸을 던져 희생하는 신 등 극적이고 강렬한 액션신이 극의 다이나믹함을 더해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하게 됐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지루할 틈이 없다'

'강남 비-사이드'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선사함에 따라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작품'으로 자리했다.

지난 27일 최종회까지 공개한 '강남 비-사이드'는 첫 공개부터 높은 속도감의 스토리를 전개해 왔다. 해당 작품은 지하 클럽 거대 카르텔의 비밀, 김재희와 노준서 일당의 관계, 이들을 보호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쫓는 윤길호와 강동우, 이 속에서 밝혀지는 진실 등 작품의 굵직한 스토리 라인을 필요한 내용들로만 구성해 담아냈다. 

이와 더불어 매회 새롭게 펼쳐지는 인물들의 서사가 흥미를 높여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올해 가장 재미있는 작품", "오랜만에 나온 명작", "시작하면 화장실 못 간다"등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강남 비-사이드'는 작품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누아르 장르를 선보였고,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을 얻게 됐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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