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1점이 전부였는데…배구여제 짝 낙점→커리어 하이 예약, ‘정윤주’란 이름 석 자 알릴 기회 왔다 “리시브 보완하면 더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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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많이 했다."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21)가 4년 차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리고 있다.
그렇지만 정윤주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도 "본인도 잘 알겠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은 리시브, 수비를 잘 해야 되는 포지션이다. 아직은 어려움이 있다. 수비, 리시브를 더 보완한다면 더 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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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많이 했다.”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21)가 4년 차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리고 있다.
정윤주는 올 시즌 팀이 치른 11경기에 모두 나와 109점 공격 성공률 36.73%를 기록 중이다. 김연경의 대각으로 나서며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원하는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지난 두 시즌은 아쉬움 속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2-23시즌 18경기(26세트) 12점에 그쳤고, 2023-24시즌에는 4경기(5세트) 1점이 전부였다.
올 시즌은 다르다. 1라운드 IBK기업은행전 빼고 모두 선발 출전했다. 또한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감도 돋보인다. 2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는 데뷔 후 개인 최다 21점을 올렸으며, 2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는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4서브 득점을 올렸다.
김연경도 “성장을 많이 했다고 본다. 블로킹, 서브에서 잘해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윤주는 대구여고 시절부터 공격력은 인정받은 선수였다. 점프와 힘, 공격에서는 확실한 한방이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빠른 스윙과 점프력으로 신장의 단점을 만회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하지만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리시브가 약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라운드가 아닌 2라운드에 지명됐다.
아본단자 감독은 “숫자, 지표로 말하기 어려운 게 있다. 여전히 많은 부분에 있어 발전해야 한다. 모든 건 선수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김연경도 “본인도 잘 알겠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은 리시브, 수비를 잘 해야 되는 포지션이다. 아직은 어려움이 있다. 수비, 리시브를 더 보완한다면 더 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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